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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

양산 물금 맛집 추천 : 라이온식당 ! 핫플답다 ♥

by 우리, 잠깐 쉬었다가요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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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양산 맛집"을 검색하면 자꾸 상위에 양산 서리단길에 위치한 라이온식당이 나오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진짜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못 갔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가보고 후기를 남깁니다!

 

 

양산 라이온식당
주소 : 경남 양산시 물금읍 화산길 23
전화, 문의 : 0507-1358-3041
영업시간 :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라스트 오더 : 20:30

확실하지는 않은데, 주차장은 따로 없는 거 같았습니다. 다들 인근에 주차하길래 저도 따라서 주변 빈자리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는데, 대기는 3팀 정도 있었습니다. 주말에 갔었는데, 생각보다는 대기팀이 많지 않았습니다. 라이온 식당 외부를 잘 꾸며 놓아서 기다리면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커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내심 부러웠음)

 

라이온식당에도 테이블링이 있으니, 대기팀 확인이나, 대기예약은 "어플 테이블링"으로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라이온식당 메뉴판

"한분 한분 귀 히 여 겨 대 접 하 다"

 

창가 쪽에 앉아서 살짝 빛 반사가 있는 점 죄송합니다.

덮밥 전문점답게 주 메뉴는 덮밥이 주메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덮밥

동파육덮밥 (14,000원) 꽃등심덮밥 (14,500원) 세세리덮밥 (14,000원)
남도꼬막덮밥 (14,000원) 생연어덮밥 (17,000원) 연어새우장덮밥 (17,000원)

 

요리 / 사이드

요리 동파육 (29,000원) 미니 동파육 (12,000원) 동파 바오 (7,500원) 꽃등심 바오 (8,500원)
연어 사시미 (28,000원) 미니 연어 사시미 (9,000원) 바오빵 1개 추가 (1,000원) 음료 생략

저희는 남도꼬막덮밥, 세세리덮밥, 미니 동파육을 주문했습니다. 인기 메뉴 중 동파육 덮밥이 가장 인기 있는 거 같아 보였지만.. 제가 꼬막을 너무 좋아해서 남도 꼬막 덮밥을 참을 수 없겠더라고요.. 그래도 라이온 식당에 왔으니, 사이드로 미니 동파육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연기를 뿜 뿜 내면서 요리하시는,

밖에 테이블에서 주방 안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식사를 기다릴 수 있었는데, 보는 맛도 있었고 왠지 모를 신뢰감이 형성되었습니다.

 

남도꼬막덮밥 (14,000)

 

한쪽에는 파 송송, 중간에는 김가루, 한쪽에는 남도 꼬막이 그리고 그 위에 노른자까지!

 

비주얼은 정말 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온 반찬들도 덮밥이랑 먹기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통통한 꼬막은 아니었지만 작은 꼬막들이 간도 맞고 식감도 쫄깃쫄깃하며 완전 밥도둑이더라고요 ㅎㅎ

 

그릇이 살짝 떠 있어서 양이 엄청 많아 보였지만, 그렇게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었고 딱 1인이 배부르게 한 그릇 먹기 좋았던 정도였습니다.. ㅎㅎ 너무 맛있어서.. 그릇까지 긁으며.. 남기지 않고 먹었네요. 맛은 정말 훌륭하다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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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리덮밥 (14,000) 매움 주의

처음부터 직원들이 많이 맵다고 경고한 세세리덮밥

주 메뉴는 닭고기로 만든 요리로 보이는데, 닭고기를 좀 맵게 만든 음식 같더라고요 ㅎㅎ 제가 주문한 음식이 아니라 많이는 아니고, 2 수저 정도 뺏어 먹었는데, 저는 막 경고할 정도의 맵기는 아니었다고 생각이 들고, 불맛이 나면서 조금 맛있게 매운맛? 근데 계속 먹으면 맵긴 매울 거 같긴 했습니다.

 

그래도 중앙 계란이랑 닭고기 한 점씩 올려서 먹으니 오? 이것도 맛있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라이온 식당에 왔을 때는 대부분 커플들이 많이 오셨는데, 여성분들은 대부분 세세리덮밥을 많이 드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돌려주는 고기라는 의미를 갖은 동파육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

 

미니 동파육 (12,000)

동파육이 처음 테이블에 왔을 때,

음? 12,000원의 가격대치곤 양이 적긴 적네,라고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근데 상당히 부드러운 식감에 "오? 괜찮네"라고 느꼈습니다. 덮밥으로 주문해서 먹어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가격에 비해 양이 조금 적긴 한 거 같습니다. 고수랑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뭣도 모르고.. 위 이미지처럼 한줄기와 함께 먹었는데.. 고수의 특유의 향에 깜짝 놀랐네요.. 고수의 맛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조금씩 동파육과 함께 드세요!

 

후식

덮밥마다 후식이 함께 왔는데,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입가심하기 딱 좋았습니다. 다른 블로그 글을 봤는데, 아이스크림이 나올 때도 있었던 거 같은데, 후식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양산 덮밥집으로 많은 인기가 있는 라이온식당, 인테리어가 이뻐서 사진 찍기도 좋고, 물론 맛도 있었습니다. 한 끼 든든하게 먹고 왔네요.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했지만, 요즘 물가 상승을 생각한다면.. 뭐 이해합니다..  안 가보신 분 들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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