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에 여행 왔을 때
sns 사진을 보고 연꽃테마파크는
꼭 가보고 싶게 만드는 사진이 많았다.
먼저,
공원 쪽에 이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들
코스모스 앞쪽에 의자도 있어서
바로 앞에서 사진 찍으면 꽃밭에서
찍은 듯한 인별그램 갬성이..
용량 맞춘다고 화질을 많이
다운시킨 짤이지만
실제로 보면 참 아름다웠다.
나는 연꽃이 다 질 무렵
10월에 가서 막 아름다운 풍경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함안 연꽃테마파크에는
포토존도 많았고 생각 없이 걸으며
넓어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고
아쉬워도
조금은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
다음에는 7월에 한번 꼭 다시 한번
방문을 하고 싶은 곳 중 한 곳이다.
포토존 1
(노필터,노포토샵)
뒤에 연꽃이 아쉽지만,
그래도 필터나 포토샵을
조금 입히면 10월의 감성에 맞는
아름다운 사진이 나올 것 같다.
포토존 2
여기도 마찬가지로
뒷 배경이 조금 아쉽지만
느낌 있었다.
포토존 3
앉아서 배경과 함께 찍으면
인생 샷 각?!
포토존 4
이 사진을 보고 여기를 방문하였다.
같이 걸으면서 영상이랑 사진을 찍어봤는데
연꽃이 다 질 무렵이여도
참 아름답게 나온 곳 중 하나였다.
아라홍련은 한 해 중 7~8월에 피며,
하루 중 오전 6~11시 사이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나는 다 질 무렵에 왔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웠던 거 같다.
자연은 자연답게 계절을 지나
바뀌니 연꽃이 질 무렵이여도
지금 그때에 맞는 자연도
아름답다고 생각이 든다
시원시원하고 공기도 좋고
만족스러웠다.
다만 이 연꽃들이
아름답게 필 7월의 모습도
궁금하긴 하다.
함안에는 참 아름다운 곳이
많다. 아름다운 곳을 많이
가봤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이젠 자주자주 와서 안 가본 곳을
중심적으로 투어를 해야겠다.
참고로 맨 위 첫 장 말고는
전부 노 필터 사진입니다
포토존 번호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한 순서일 뿐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