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11월인 지금도 모기에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서
화가 나서 정보를 습득하고 써봅니다.
먼저 제가 몰랐는데
모기는 그냥 모기 딱 1종류
수컷, 암컷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구 상에 무려 3,500종이 알려져 있고
한국에서는 9 속 56종이나..
기록되어있다고 합니다.
모기는 여름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한창 나와서 활동하는 모기는
"빨간집모기"라는 종 아주 극성
원래 모기는 10월 말~11월 초순까지는
모기가 활동한다고 합니다.
모기가 사라지는 시점은
낮 평균 기온이 15도 이하일 때부터..
그때부터는 모기가 활동을 대부분 멈추고
유충 상태로 동면에 들어가는 시기라고 합니다.
모기는 어떤 사람을 잘 무나요?
모기는 머리에 달린 촉수로 냄새,
숨 쉴 때 내뱉는 이산화탄소, 체온 등을 감지하여
흡혈할 목표를 정하여 주로 사람 얼굴에
날아다니며 목표 가까이 오면 시각을 활용하여
몸에 도착하면 습기나 체온 등을 감지하고
흡혈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모기는 샤워를 하고 가만히 있는 사람보다는
몸에 땀을 많이 흘리면서 움직이는 사람
체온이 높고 땀냄새, 향수, 화장품 냄새를 풍기는 사람
과음을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호흡도 가빠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을 하여
모기가 좋아하는 대상이라고 합니다.
모기의 생존기간은?
모기는 원래 과즙과 같은 달달한 거를
먹고살고 암컷 모기만 단백질 보충을 위하여
흡혈을 한다고 합니다.
다만 피를 먹지 않는다고 해서
죽지는 않지만 번식을 더 이상 못한다고 합니다
종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유충에서 성충으로 우화 한 뒤
2∼3주 정도 살고, 기온이 15도 이상이면
활동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암컷 모기가 흡혈 후 보통 물 위에
4~7일 정도 후에 알을 낳는데
1회에 155개 정도의 알을 낳고
암컷 모기가 생존하는 기간 중에
총 13회 정도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이래서 밤마다..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었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점차 날이 추워지니
이제는 모기지옥에서 곧 해방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