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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액 벌써 7조원 넘어…

우리, 잠깐 쉬었다가요 2024. 9. 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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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생아 특례대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이 대출 제도는 올해 초에 출시된 후 벌써 신청액이 7조원을 넘겼다고 해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기존 대출보다 금리와 소득 요건의 문턱이 낮기 때문이겠죠?

신생아 특례대출이란?

신생아 특례대출은 올해 1월 29일부터 시작됐고, 7월 30일까지 약 2만8541건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해요. 금액으로 보면 무려 7조2252억원에 달한답니다. 이 대출의 대상은 2년 이내에 출산이나 입양을 한 무주택 가구와 1주택 가구(대환 대출 포함)로, 금리는 연 1~3%대로 매우 저렴하고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요. 단, 주택 가격이 9억원 이하고 전용 면적이 85㎡ 이하인 주택이어야 한답니다.

디딤돌 대출은?

주택 구입 자금 대출, 즉 디딤돌 대출 신청은 1만9196건이었고, 이 중 대환 대출이 45%나 차지했어요. 대출 시작 초기에는 대환용 대출이 70%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집을 새로 사려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고 하네요. 특히 경기도에서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은 가구가 31%로 가장 많았고, 인천과 서울이 그 뒤를 이었어요.

전세자금 대출인 버팀목 대출도 인기인데요, 총 9345건, 1조7933억원이 신청됐다고 해요. 이 중에서도 대환 비중이 41%나 된다고 하네요.

이 대출 제도는 사실 소득 기준이 완화될 예정이었어요. 국토교통부가 부부 합산 소득 기준을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했고, 2025년부터 2027년 사이 출산한 가구는 최대 2억5000만원까지 가능할 예정이에요. 그런데 정책성 대출이 가계부채 증가와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서, 이 소득 기준 완화 시점을 연말로 미뤘다고 해요.

그럼에도 국토부 장관은 정책대출이 집값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며, 대출 대상을 줄이지는 않을 거라고 말했어요. 사실 정책대출로 살 수 있는 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인기 지역의 고가 아파트 가격 상승과는 큰 상관이 없다는 거죠.

오늘은 이렇게 신생아 특례대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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