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 속 꿀팁을 전하는 우잠쉬입니다.
2026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민족 대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는 2월 17일(화)이 설 당일이라 주말부터 이어지는 긴 연휴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고향 가는 길,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기차표 예매입니다. 매번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치열한 명절 기차표 전쟁, 이번 2026년 설 예매 일정과 실패하지 않는 성공 꿀팁 5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2026 설날 기차표 예매 예상 일정
코레일(KTX)과 SR(SRT)은 보통 명절 연휴 시작 약 4주 전에 예매를 진행합니다. 설 당일이 2월 17일이므로, 1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가 결전의 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매 진행 방식] 보통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첫날은 교통약자 우선,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전 국민 대상 노선별 예매가 진행됩니다.
- 1일차: 경로, 장애인 우선 예매 (전화, 온라인)
- 2일차: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대구선, 충북선, 경북선 등
- 3일차: 호남선, 전라선, 강릉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등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S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뜨자마자 달력에 표시해 두셔야 합니다. 보통 아침 7시에 시작되니 늦잠은 절대 금물입니다.
PC방 가야 할까? 모바일이 빠를까?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PC가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유선 인터넷의 안정성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모바일이나 노트북보다는, 랜선이 직접 꽂힌 데스크톱 PC가 순간적인 접속 끊김 위험이 적습니다.
PC방의 장점 집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면 PC방을 가는 것이 좋지만, 최근 가정용 인터넷도 기가급이 많아 집에서 하셔도 충분합니다. 단,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기열 뚫는 실전 꿀팁 5가지 (필독)

수만 명의 대기자가 몰릴 때, 사소한 실수 하나로 표를 놓칠 수 있습니다. 아래 5가지만 기억하세요.
팁 1. 서버 시간 확인 (네이비즘) 내 컴퓨터 시계나 핸드폰 시계는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네이비즘 같은 서버 시간 확인 사이트를 켜두고, 6시 59분 58초~59초쯤 조회 버튼을 누르는 것이 국룰입니다.
팁 2. 회원번호와 비번 미리 복사해 두기 로그인창에서 버벅거리는 순간 끝납니다. 메모장에 회원번호(숫자)와 비밀번호를 적어두고, 바로 복사+붙여넣기 할 수 있게 준비하세요. 예매 전날 미리 로그인이 잘 되는지 휴면 계정 확인은 필수입니다.
팁 3. 새로고침 절대 금지 접속 대기자가 10,000명입니다라는 창이 떴을 때, 마음이 급해 새로고침(F5)을 누르면 대기 순번이 맨 뒤로 밀려납니다. 흰 화면이 뜨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예매창으로 넘어갑니다.
팁 4. 1지망, 2지망, 3지망 미리 생각하기 내가 원하는 황금 시간대(오전 9시~12시)는 1초 만에 매진됩니다. 1지망이 매진되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바로 선택할 새벽 시간대나 오후 시간대를 미리 2안, 3안으로 생각해 두어야 합니다.
팁 5. 결제는 나중에 예매에 성공했다면 예약 내역에 표가 담깁니다. 결제는 당일에 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결제 기간(보통 예매 종료 후 3~4일간) 내에만 하면 됩니다. 일단 예약 버튼을 눌러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예매에 실패했다면? (취소표 줍줍 전략)

광클 전쟁에서 패배했다고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우리에겐 취소표와 예약 대기가 남아 있습니다.
잔여석 예매일 노리기 명절 예매 기간이 끝나고 남은 표가 일반 예매로 풀리는 날이 있습니다. 이때를 노려보세요.
결제 마감일 자정 공략 사람들이 예만 해두고 결제를 깜빡하거나, 중복 예매를 취소하는 표들이 결제 마감일 자정에 우수수 쏟아집니다. 이때가 줍줍의 기회입니다.

1년에 두 번 있는 명절 기차표 전쟁, 철저한 준비만이 살길입니다.
부디 원하는 시간대의 표를 예매하셔서, 2026년 설날에는 편안하게 고향 다녀오시길 응원합니다. 코레일톡 앱 알림 설정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