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화생활 정보를 꼼꼼하게 정리해 드리는 블로거 우잠쉬입니다.
전 세계가 사랑한 지브리의 명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무대 위에서 되살아났습니다. 2026년 새해 시작과 함께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진행 중인데요.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압도적인 스케일과 감동 때문에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직 예매를 고민 중이시거나 정보를 찾고 계신 분들을 위해, 2026년 서울 공연의 모든 정보를 총정리해 드립니다.
공연 기본 정보 및 일정


이번 공연은 일본 오리지널 캐스트가 직접 내한하여 진행하는 투어 공연입니다. 전 세계에서 오직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간이라고 하니 놓치면 정말 아쉬울 것 같습니다.
공연 기간: 2026년 1월 7일(수) ~ 3월 22일(일) 공연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러닝 타임: 180분 (1막 85분 / 인터미션 20분 / 2막 75분) 관람 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언어: 일본어 공연 (한국어 자막 제공)
티켓 가격 및 할인 정보

대형 내한 뮤지컬인 만큼 티켓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실제 관람한 분들의 후기에 따르면 무대 장치와 오케스트라 퀄리티를 보면 돈이 아깝지 않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OP석 / R석: 190,000원 S석: 160,000원 A석: 130,000원 B석: 90,000원
할인 팁 청소년(초/중/고등학생)의 경우 A, B석에 한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급수에 따라 30%에서 50%까지 할인이 적용됩니다. 아쉽게도 이번 공연은 카드사 제휴나 조기 예매 할인이 거의 없는 편이라, 티켓팅 성공 자체가 할인이란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예매 방법 및 3차 티켓 오픈 일정 (필독)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NOL 티켓), 예스24 티켓,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글을 쓰는 오늘, 1월 16일(금) 오전 11시에 3차 티켓이 오픈됩니다. 3차 티켓 오픈 공연 기간: 2026년 2월 17일(화) ~ 3월 8일(일)
설날 연휴가 지나고 따뜻해지는 2월 말과 3월 초 공연을 원하신다면 이번 3차 티켓팅을 노려보셔야 합니다. 이미 1, 2차 티켓은 좋은 좌석이 대부분 매진되었기 때문에 취소표를 줍거나 이번 3차 오픈을 공략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 뮤지컬이 그토록 인기 있는 이유

단순히 지브리 이름값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 작품이 호평받는 구체적인 포인트 3가지가 있습니다.
하나. 상상을 현실로 만든 퍼펫(인형) 기술 주인공 하쿠가 용으로 변신한 모습이나, 가마할아범의 늘어나는 팔, 유바바의 거대한 얼굴 등을 퍼펫(인형)으로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마치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둘. 히사이시 조의 명곡 라이브 연주 영화에서 듣던 아름다운 선율을 11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엔딩 곡이 흐를 때의 전율은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입니다.
셋. 오리지널 캐스트의 연기력 원작의 느낌을 100% 살린 일본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입니다. 언어의 장벽이 있을 수 있지만, 무대 양옆에 설치된 자막기를 통해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주차 및 가는 길

공연장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니다.
지하철 이용 시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리며, 역 앞에서 셔틀버스나 초록 버스를 타고 이동하셔도 됩니다. 자차 이용 시 오페라극장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공연 관람객은 5시간에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주차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주말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뮤지컬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2026년 봄이 오기 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신비로운 온천장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3차 티켓팅에 성공하셔서 좋은 자리에서 관람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