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홍게무한리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에도 소개드린 적도 있고 무한리필 맛집글에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어서 홍게가 들어가기 전 2월 마지막 영남밀면 붉은 대게 무한리필에서 홍게를 먹으며 일상글 겸 남겨봅니다.

 

자주는 아니라도 겨울에 한달에 한 번씩은 방문하는데, 약간의 상차림은 변화가 늘 있는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반찬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 게 뭐냐면, 다른 홍게 무한리필 집은 이런 반찬도 안 주고, 홍게만 떡하니 주니깐 물려가지고 금방 못 먹겠더라고요.. 물론 케바케라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 홍게 먹기 전에, 미리 배 채우게 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전 이렇게 어느 정도 반찬이 나오는 곳이 참 좋습니다.

 

확실히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니깐, 느껴졌습니다. 홍게 크기도 조금 작아진 거 같고, 살 수율도 좀 적은 거 같고.. 조금 아쉬운 맘이었지만, 어차피 무한리필이니깐, 부족하면 또 먹으면 되니깐.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은근 까먹기가 조금 귀찮을 뿐..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홍게, 올해 마지막으로 맛봤습니다. 아직까지는 홍게를 판매하고 있는 거 같으니 드실 분들은 어서 방문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미리 전화는 필수!

 

저는 홍게 무한리필 맛집은 영남밀면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