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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페 - 디저트

(양산 원동) 뷰가 멋진 카페 : 가마등

by 우리, 잠깐 쉬었다가요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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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맛집을 인터넷에서 검색을 통해 후기도 보고 괜찮다 싶으면 찾아가곤 하는데요, 양산 맛집에 계속 양산 원동에 위치한 가마등이 나오길래, 어떤 곳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가는 길이 조금 험했지만! 맛집으로 추천하는 곳은 이유가 있겠지 생각하고 찾아가 봤습니다!

 

양산 원동 : 가마등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 1187-6 가마등
전화, 문의 : 010-3446-6600
영업 시작 : 11:00 ~
주차장 있음

출발하는 위치마다 다르겠지만, 산길이라 커브길이 심하더라고요.. 오시는 길 천천히 안전 운전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저희는 주말에 갔는데, 주차장이 있긴 했는데.. 아니 주차장이 그렇게 좁은 편도 아니었는데.. 거의 만석이더라고요.. 겨우 한자리 있어서 주차를 하긴 했는데.. 제 다음 오신 분들은 자리가 없어서 길에다 주정차를 했습니다. 가마등 카페의 인기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원동 가마등 메뉴판

베이커리도 있긴 있었지만, 이미 다 판매가 됐다고 하더라고요.. 아쉬운 마음에 케익이랑 아이스아메리카노, 말차라떼 아이스를 주문했습니다.

 

 

뷰가 정말 미쳤다.

저는 맛집을 검색하는데.. 왜 자꾸 카페가 나오는 거지?! 생각을 했었는데.. 맛집이 맞았네요.. 뷰 맛집, 카페 인테리어도 너무 이뻤고 야외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이 정말 감성적이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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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현실은.. 주말에 오셨다면.. 뷰가 좋은 자리가 공석이 될 때까지 기다리면서 눈치싸움을 해야 하고 먼저 일어나서 짐을 놓고 자리를 차지해야 하고.. 저는 카페 안에서 눈치싸움을 하다가 포기를 하고 경치 좋은 산의 뷰를 보시는 분들을 부러워하며 뒤에서 바라보았습니다.

 

 

멀리서 지켜보고 있어도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카페 자리가 아니어도 의자를 따로 챙겨 와서 커피를 주문하고, 그늘 아래서 경치를 보며 커피를 마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그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뷰는 정말 끝내줬지만.. 주말에는 자리싸움이 치열하다는 점.. 커피도 너무 늦게 나와서 한 30분간 좋은 테이블에 앉으신 분들 부러워하면서 보다가 커피를 들고 집에 왔네요. 다음에는 주말 말고, 평일에 다시 한번 찾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가마등 카페를 방문하셨다면 집 가시는 길에 근처에 임경대도 있으니 임경대에서도 멋진 경치를 한번 보고 가세요! 뷰 맛집이지만.. 자리 경쟁이 심한 가마등.. 아쉽지만 그래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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