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경주-애견동반펜션]소중한 추억만들기 런앤독스 -야경, 감포 앞 바다까지 합격

by 우리, 잠깐 쉬었다가요 2021. 10. 23.
반응형

집에 있는 강아지들이랑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퇴근 후 애견 동반이 가능한

펜션을 찾아봤는데

후기도 좋고 이미지로 봤을 때

강아지들이 맘 껏 뛰어 놀기

좋아 보여서 런 앤 독스에 예약을 하였다.

 

경주 - 런앤독스

 

 

런앤독스 수영장도 준비완료

처음 도착했을 때는

와... 동(건물)도 많고 길도 넓게 퍼져서

거대한 마을에 들어온 기분이었다.

 

비슷하게 생긴 건물이 많았지만

전부 런 앤 독스는 아니었고

반려동물 없이 펜션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었던 것 같다.

 

+ 수영장도 준비됨

8동 외부

우리가 예약한 곳은 8동 1층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총 한 동에 6팀이 사용하는 것 같았다

 

 

 

 

내부

내부 모습

넓은 편이었고 그릇, 전자레인지, tv, 수건

있을 껀 다 있었다.

 

인덕션은 조금 불편했다.

물을 올려 끓을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별로였음....

 

어느 정도 짐 정리를 마치고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게

바로 밖으로 go go

 

강아지들 응가를 치우려고 하니

봉투가 없길래 한참을 찾았는데

펜슬에 걸려있었습니다 ㅠㅠ

이 글을 보시고 런 앤 독스에

가시는 분은

봉투가 여기 있다는 점 참고!

 

 

강아지 없을 때 찍은 사진

저희가 거의 마지막에 도착을 하여서

강아지들도 많았고 어린아이들도

즐겁게 뛰어놀았습니다 ㅎㅎ

 

-일단 먼저 불편한 점은

한 동끼리 한 운동장에서

모두 뛰어노니깐 굉장히

신경이 쓰인다는 점

 

예를 들어서:)) 다 같이 사용하여서,

저희는 3마리를 데려왔는데

응가도 바로바로 치워야 하고

강아지 행동을 계속 신경을 써야 해서

견주만의 시간이 많이 없다는 점

 

조금만 짖거나 그러면 다른 견주분들이

바로 막 쳐다보고 그러더라고요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신나게 뛰어노는 강아지

 

바베큐장

여기서 숯불로 맛있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어요 ㅎㅎㅎ

 

1층은 바로 앞 테이블에서도

가능하긴 한데

 

이 날 갑자기 추워진 날이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바베큐장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ㅎㅎ

 

조금씩 어두워지니

펜슬에 걸려있는 전구가

불이 켜지기 시작했는데

엄청 이쁘더라고요 ㅎㅎㅎ

 

더 어두워지기 전에

사장님께 바베큐를 먹겠다고

말하고 바로 저녁 준비를 하였습니다 ㅎㅎ

 

오늘의 메인 통삼겹살.

원래는 호일에 돌돌 말아서

기름기 쫙 빼주고 살짝 구워서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이 날 바람이 진짜 많이 불어서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통 삼겹살 투입

 

맛있겠죠?

 

진짜 안 추웠으면 최곤데..

고기가 금방 온기를 잃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저희가 준비한

음식들은 불이 살아있을 때

최대한 먹어보자는 열정..

으로 구워봤지만....

 

 

너무 추워서 결국은 방으로...

들어왔어요...ㅎㅎ

 

더 있다가는

다음날 몸살 날꺼같더라고요;

 

인덕션 전용 냄비가 아니라서

그런가.. 집에서 들고 온 냄비인데

진짜 끓을 때까지 한참이 걸렸습니다..

 

 

런앤독스 야경

이젠 제가 말한 런앤독스의

애경을 보여드릴게요

추웠지만 아경이 괜찮더라고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저기에 앉아서 사진 찍으면

인생 샷 각..

 

주간에 멀리서 보이던 탑

무슨 절인 지 찾아봤는데..

벌써 까먹었네요.

아무튼 멀리서 봐도 참 이뻐서

아침에 앞에 한번 가볼까 하다가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갔습니다 ㅠㅠ

아쉽..

 

눈이 즐거운 런 앤 독스 야경

 

 

다음날

아침 공기를 마시며

가기 전 강아지들 맘 껏 뛰어놀게 두고

짐 정리를 시작하였습니다.

 

 

드라이룸

이곳의 정체를 처음에는

몰랐는데 알고 보니 드라이룸

 

음.. 기계는 좋은 거 같은데..

씻기는 곳이 없더라고요

말 그대로 드라이만 가능한 곳이라

방에서 씻겨서 여기에 와서

말린다라.. 일단 저희 동은

아무도 여기를 이용하지 않더라고요

날도 추운데.. 굳이 씻겨서 여기에 와서

말리고 다시 방으로 가는 견주는

제가 봤을 땐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그냥 방에서 작은 드라이

사용하여서 말리고 집에 갔습니다 ㅎㅎ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집에 가려는데

바로 앞에 감포 바다가...;

 

굉장히 감성 있었습니다

 

사진 찍는 줄 알고 그러는 건가..

계속 제 앞에서 비행을 하던 갈매기

 

 

런 앤 독스 일정을 마무리하고

바로 앞이니 여기도 한번 가보세요 ㅎㅎ

나오시는 길 바로 앞에 보이실 겁니다 ㅎㅎ

 

오래간만에 바다 냄새 충전 완료!

 

런 앤 독스 사장님도 친절하고

위생상태도 괜찮고 필요한 거는

다 있어서 좋았지만, 날이 너무 추워서

다 못 즐긴 거 같아서 아쉽고,

6팀이 한 운동장을 쓰니

신경을 계속 써야 된다는 점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만족스러게 애견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