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식점 - 별로였어요

양산 춘추원할매집 솔직후기

우리, 잠깐 쉬었다가요 2023. 1. 1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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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도 춥고,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계시죠? 저는 요즘따라 몸이 비실비실.. 상태라서 참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곤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건강? 하면 떠오르는 게 저는 오리 요리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전보다 최근에 오리요리전문점을 자주 찾아다니곤 하는데요! 오늘은 "양산 춘추원할머니집"을 다녀오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양산 춘추원할매집

주소 : 경남 양산시 교동 5길 3

전화, 문의 : 055-386-2420

가게 앞에 주차구역이 있기는 하나, 많은 차가 주차할 정도의 규모는 아닙니다.

 

 

춘추원 할매집 외부

저는 주말 주간에 예약 없이 처음 방문을 했는데, 너무 조용하길래 장사를 안 하는 줄 알았는데 안에 불이 켜 있는 게 밖에서 보이길래 조심스레 들어가 봤습니다ㅎㅎ. 외부는 마당이 있는 가정집 같은 분위기였으며, 저에겐 친숙했습니다.

 

춘추원 할매집 내부

내부는 방에서 먹는 편안한 좌식 / 테이블 형식이었습니다.

 

춘추원 할매집 메뉴판

메뉴는 불고기, 소금구이, 백숙, 옻오리, 오리탕, 오리전골, 닭백숙, 닭볶음탕, 옻닭, 등등 있었고 사이드로 더덕구이, 도토리묵, 파전, 국수, 볶음밥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오리불고기가 먹고 싶어서 고민 없이 바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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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 상차림

제가 원산지 표기는 안 봤는데, 대부분 맛은 국내산인 거 같았고 (느낌상입니다 / 확실치않음) 상차림 반찬은 집에서 먹는 거처럼 잘 나왔습니다.

 

오리불고기 45,000원

저는 정말 솔직히 말하면 반찬이랑 친숙한 내부 인테리어랑 대부분 맘에 들었긴 한데, 오리에서 잡내가 너무 났습니다. 좀 오래된 건지.. 어느 정도 양념 맛에 가려지긴 했는데, 십으면서도.. 넘기고 입에서도 그 잡내가 자꾸 올라오더라고요.. 음.. 후기도 좋고.. 맛집 검색에 나와서 가긴 했는데.. 오리불고기는 좀 별로였습니다.

 

 

파전 10,000원

오리전문점에 도토리묵이랑 파전을 많이 파는데, 저는 파전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ㅎㅎ 파전을 주문했는데.. 처음에는 약간 붉은색이 돌길래 김치전인가? 생각이 들었는데, 약간의 김치랑 믹스한 느낌이더라고요 ㅎㅎ 계란에 함께 익은 파전은 상당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파전은 좀 다시 생각나는 맛이네요.

 

볶음밥 2개

오리고기의 특유 잡내 때문에 고기를 좀 많이 남겨서. 아주 잘게 잘라서 볶음밥으로 먹으니 괜찮더라고요 ㅎㅎ 이날만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가게 이름은 할매집인데, 할머니는 잠시 왔다 가시고, 중년 남성분이 다 하시던데.. 음.. 뭐랄까.. 음.. 저는 좀 서비스적인 부분도 별로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재방문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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