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일 방문자 2500명 애드센스 수익 인증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부업으로 블로그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은 하는 고민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수익"이라고 생각이 든다. N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며 협찬도 받고 광고수익도 받지만, 광고 수익이 그렇게 까진 높은 편은 아니고..  물론 상위 1% 블로거분들은 높겠지만요, 그 상위 1%분들도 그 정도의 노력에 그 정도의 수익은 맘에 안들거란 생각이 듭니다. 수익적인 부분 때문에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며 애드센스 광고에 대한 환상이 많은 거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도 N사에서 토탈 30만 정도 방문자 수를 도달하고, 수익적인 부분 때문에 티스토리로 넘어왔습니다. 수익적인 부분만 본다면 더 낫긴 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광고 수익이 한정적인 키워드에 몰빵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한정적인 키워드에 몰빵?

이게 무슨 소리인가 생각이 들겁니다. 말 그대로. 일정한 글에만 광고 수익이 너무 많이 차이가 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저는 맛집, 여행 등등 주로 이쪽으로 글을 작성하지만, 제 블로그 글이 500개가 넘고 일 방문자 수가 최소 400명이 넘는데, 보다시피 수익은 네. 그렇습니다. 이 정도 글 500개를 쓴 블로거가 보험, 정부지원, 대출 쪽 블로그였다면 말이 달라졌겠죠. 이쪽 분야의 글을 적는 분들이 대부분 지금 유튜브에서 월천. 부업이 아닌 본업. 이러고 있을 겁니다. 제 말이 틀렸다고 하는 분들은 거의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돈만 보고 블로그를 하신다면. 본인의 취미, 자주 쓸 수 있는 글들은 콘텐츠가 아닌 블로그 지수를 위해 일일 1 포스팅에 예약만 걸어두고 보험, 대출, 정부지원 관련 글만 쓰면 됩니다. 뭘 써야 될지 모르겠다면. 최근 이슈에 관련된 위 3개의 글 중에 관련된 글을 참고해서 적으면 됩니다. 그럼 돈 법니다. 저도 제가 하고 싶은 컨텐츠의 글을 작성하다가 이게 맞나..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조금 다른 쪽의 글을 적고 있는 저를 발견하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그냥 돈 벌고 싶으면 돈에 관련된 글만 적으면 됩니다. 그 대신 대충 적지 말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게 아주 자세하게 열심히 적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내 글이 상위 노출도 되고, 그래야 방문자 수가 늘며 수익이 오를 테니깐요. 조금 씁쓸하지만 현실이네요. 이렇게 되면. 너무 그쪽의 글만 도배 수준으로 넘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어쩔 수 없죠. 수익형 블로거는 돈을 벌어야 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