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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도 또는 배달, 패스트푸드점에서도 흔하게 접하는 케첩 가격도 인상이 된다고 합니다..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라는 말이 있듯.. 물론 제 월급도 오르긴 했지만 사생활에 접하는 물가 폭에 비해 올라도 올랐다고 말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린 요즘.. 오뚜기에서 이달 말부터 3분 카레, 케첩 등등 대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 인상한다고 합니다.
3분 카레, 3분 쇠고기 카레* 짜장 등은 10% 인상이 되고, 케첩은 7% 고소한 옛날 참기름 2종의 가격은 10~15% 순후추는 15% 파스타 소스 10여 종의 가격도 10% 오를 전망이며 대형마트에서 8월 30일부터, 편의점에서는 9월 1일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고 하니 이달 30일 전에 마트에서 장을 두둑하게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먹기 좋은 3분 요리들까지 가격이 인상된다고 하니.. 갈수록 정말 더 팍팍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부의 인상 자제 요청에 따라 인상을 취소한 업체들이 다시 인상 시도를 하여 오뚜기 뿐만 아니더라도, 아직 물가가 안 오른 제품들도 많을 텐데.. 이게 맞나 싶은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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