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업비트에서 코인 투자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종목명 옆에 ‘유’, ‘주’ 이런 표시가 붙어있는 거 보신 적 있을 거예요. 처음 보면 헷갈릴 수 있는데, 이게 꽤 중요한 표시라 꼭 알고 계셔야 해요.
그리고! 글 마지막에는 코인 매매할 때 꼭 알아야 하는 ‘저항선’ 개념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업비트 ‘유’ 표시 = 유의 종목
‘유’는 유의 종목의 줄임말이에요.
한마디로 업비트가 이 종목에 대해 “이상 징후가 있으니 조심하세요!”라고 알려주는 경고라고 보면 돼요.
어떤 경우에 유의 종목이 될까요?
- 프로젝트의 개발 상황이 불투명하거나
- 공시 없이 대량 물량 이동이 포착되거나
- 사업 목적이 불분명할 때
- 유동성이 너무 낮아서 시장 조작 위험이 있을 때
이런 상황이 포착되면 업비트가 ‘유의 종목’으로 지정해서 투자자들에게 경고를 줍니다.
주의할 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다고 바로 상장폐지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문제가 확인되면 진짜로 상장폐지될 수 있어요. 그래서 유의 종목은 단타 매매를 하더라도 굉장히 리스크가 큰 종목이라는 걸 꼭 기억하세요!
업비트 ‘주’ 표시 = 주의 종목
‘주’는 주의 종목이라는 뜻이에요. ‘유’보다는 한 단계 낮지만, 그래도 이상 거래나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표시예요.
주의 종목이 되는 대표적인 이유
- 짧은 시간 안에 급등/급락
- 거래량이 비정상적으로 폭증
- 내부자 거래 의심 정황 등
주의 종목도 유의 종목처럼 갑작스레 지정되기 때문에,
해당 표시가 보이면 추가 매수는 자제하고, 보유하고 있다면 리스크를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인 투자할 때 꼭 알아야 하는 저항선 개념
이제 이건 조금 차트 얘기인데요,
코인 매매하실 때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저항선 뚫었어요”, “여기가 강한 저항선이에요”같은 말이에요.
저항선이란?
가격이 오르다가 자주 막히는 구간을 말해요. 즉, 매도세가 강하게 나와서 가격 상승이 멈추는 지점이라고 보시면 돼요.
예를 들어 어떤 코인이 1,000원까지는 잘 오르는데, 그 이상은 계속 막히고 다시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면, 1,000원이 바로 그 코인의 저항선이에요.
왜 저항선이 중요할까요?
1.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기 좋아요
→ 저항선 근처에서는 매도세가 많기 때문에, 무턱대고 매수하면 손해 볼 수 있어요.
→ 반대로 저항선을 강하게 뚫고 올라가면 ‘돌파 매매’ 기회가 되기도 하죠.
2. 심리적 가격대 역할
→ 많은 사람들이 같은 지점을 의식하고 매매하니까, 그 구간에서 가격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요.
3. 차트 패턴을 이해하는 기본
→ 저항선이 뚫리면 그 구간이 새로운 지지선이 되기도 해요. (이걸 ‘지지와 저항의 전환’이라고도 해요.)
정리하면서 드리고 싶은 말
업비트에서 ‘유’, ‘주’ 표시 보이면 “이건 뭔가 이상이 있는 종목이다”라고 의심부터 하셔야 돼요. 절대 무심코 투자하지 마시고, 이 표시가 붙은 종목은 신중하게 판단하고 접근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그리고, 차트 매매하시는 분들은 꼭 저항선 개념 익혀두세요.
그거 하나만 알아도 매매 타이밍 판단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