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신청 기간 놓쳐서 당황하셨던 분들, “이제 장학금 못 받는 거야?” 하고 걱정되셨다면, 재학생은 아직 기회가 있어요.
게다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신 분들께는 정부에서 따로 주는 장려금도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국가장학금 구제신청 제도와 함께, 고졸 취업자에게 주어지는 고교취업연계장려금까지 두 가지 모두 정리해드릴게요.

재학생 국가장학금, 놓쳐도 기회는 있어요
국가장학금은 기본적으로 재학생은 1차 신청 기간에 해야 해요. 하지만 재학 중 최대 2번까지는 구제신청이 자동 적용돼요. 즉, 2차 신청으로도 장학금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뜻이죠.
구제신청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적용돼요. 다만, 반드시 2차 신청을 완료하고, 서류 제출과 가구원 동의까지 마쳐야 심사 대상이 돼요. 그리고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평균 80점 이상 성적 요건도 충족해야 해요.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했으면? 장려금 받을 수 있어요!
혹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선택하신 분이라면, 고교취업연계장려금도 꼭 챙기셔야 해요.
이건 말 그대로, 고졸 취업자에게 주는 정착지원금 같은 개념이에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반 졸업자 중 졸업 후 3개월 이상 취업 유지 중이면 150만 원, 6개월 유지 시 추가로 150만 원, 총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상태로,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 유지되고 있어야 대상이 돼요.
학교에서 사전 신청한 후, 고용노동부나 워크넷을 통해 신청하게 돼요. 보통은 학교 취업지원 선생님이 안내해주시는 경우가 많아요.
장학금도, 장려금도 놓치지 마세요.
신청 시기만 잘 챙기면, 받을 수 있는 지원이 정말 많아요.
- 재학생 국가장학금은 2회까지 구제신청 자동 적용
- 고졸 취업자는 최대 300만 원의 장려금 신청 가능
신청이 늦었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지금 가능한 제도를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