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을 보신 분이라면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실 수 있지만, 안 보신 분이라면 모르실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이번에 거제도에 있는 쌤김밥(TOT김밥)을 방문하고 후기를 남깁니다!
예전에 거제도에 펜션잡고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오래 기다렸다가 먹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영업안내
1.오전10시 오픈 대기표 1,2,3차
브레이크 타임 (2시~3시)
2. 오후 3시 오픈 대기표 1,2,3차
3. 매주 화요일은 휴무
4. 거미새 라면은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중단
5. 대기표는 창문 앞에 있습니다.
저희는 12:35에 방문하여 사장님한테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렸습니다. 저희 이후에 한 2팀인가 더 대기표를 받고 그 이후부터는 브레이크 타임 때문에 창문에 있는 영업 안내판을 안내해주시더라고요. 조금 더 늦었으면 저희도 오래 기다릴 뻔했습니다.
톳 김밥 : 3,000원
음료 : 2,000원
저희는 김밥 2줄을 포장하여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매장에서 식사가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은 안 해봤는데, 아무도 매장에 식사를 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고, 차 안에서 드시는 분들도 많아서 자연스럽게 포장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아주 뚱뚱했던 TOT김밥
집에서 포장지를 열어봤는데, 저번에 먹었을 때 보다 더 양이 많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번보다 더 먹음직스러웠습니다.
톳이 돋보이게 많은 톳김밥
안에 계란지단도 많아서 씹는 맛이 너무 괜찮았습니다. 톳을 많이 먹어 볼 기회가 없는데, 톳 김밥을 통해서 톳을 양껏 먹고 단짠단짠의 매력이랄까? 바다의 맛을 달달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날, 날이 너무 추워서 라면이 생각나더라고요.. 집에서 라면 2개 팔팔 끓여서 톳김밥이랑 같이 먹었는데 라면+김밥은 환상의 조합이죠?..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김치 하나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 라면 국물에 잠깐 담갔다가 먹어도 맛있는 TOT김밥! 거제도 갈 때마다 생각나서 방문은 하는데.. 대기가 많아서 못 먹을 수도 있지만, 거제도를 가면 늘 생각날 것 같은 김밥이네요. 저번에도 맛있게, 이번에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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