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맛집

통영 서호시장 맛집 추천 : 훈이시락국

우리, 잠깐 쉬었다가요 2022. 1. 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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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여행을 갈 거라고 지인한테 말했었는데, 통영 가면 서호시장에 있는 "훈이시락국"에 꼭 가보라며 추천을 해주었다.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여 통영에 있는 서호시장에 내비게이션을 찍고 도착하였다.

 

서호시장에 도착하면 주차는 맞은 편에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서호시장이랑 가까워서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서호시장에 가보니, 생선포도 있었고 건어물 그리고 연기 펄펄 나며 갓 만든 어묵 등등 있었습니다. 목적지는 "훈이시락국" 가게였지만, 가는 길에 소비욕구도 상당하게 일어났습니다..

 

 

지도로 주소를 찍고 찾아가보니, 많이 헷갈렸습니다. 잠시 길을 헤맸는데요, 다른 길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저기 비상구 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을 보니깐 훈이 시락국 가게가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가시는 분은 빨간 네모로 표시해둔 위치를 참고하셔서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통영 서호시장 훈이시락국
주소 : 서호동 177-417
전화, 문의 : 055-649-6417
H P : 017 - 567 -2784
영업시간 : 04:30 ~ 15:30

저희는 아침 10시 ~ 10:30분쯤에 도착을 했었는데요, 이미 가게 안에는 만석이었고, 앞에 대기 단체가 한 팀이 있었습니다. 주말 아침이었는데도, 크게 기다림 없이 가게에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메뉴를 보면, 따로국밥, 시락국밥 6000원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저희는 앉자마자 1분 정도 지났나? 밥이랑 국이 주문 없이 바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반찬을 사이로 두고 양쪽으로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반찬은 종류별로 다양했고 먹고 싶은 만큼, 먹고 싶은 음식을 접시에 담아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반찬 남기면 이모님들이 상당히 싫어하시니 꼭 먹을 수 있을 정도만 접시에 덜어서 먹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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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간도 맞고 종류도 많고 맛있었습니다. 이모님들의 손 맛이 느껴지는?

 

저는 반찬도 반찬인데, 아니, 정말로 국물이 와.. 놀랐습니다. 저는 이렇게 진한 국물은... 정말 오랜만에 맛을 보는 것 같네요.. 한 숟가락씩 떠먹을 때마다. 저는 "와; 국물이 어떻게 이렇게 진하냐"라는 생각을 계속했네요. 국물이 살짝 얼큰한 편이라서 어린 아이나,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살짝? 매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정말 추천드립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같이 갔던 지인도 국물 진짜다.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티비 프로그램에도 나왔다고 들었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던 맛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손님이 나가면 바로 앉아서 사진을 찍을 틈이 없어서 반찬을 종류별로 찍지는 못했는데 한 끼 다양한 반찬들과 먹을 수 있게 종류는 다양했습니다.

 

 

한 끼 식사를 마치며,

저는 시락국 한 그릇 6,000원에 이렇게 다양한 반찬들과 한 끼,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 집 앞에 있었다면, 상상만 해도 행복하네요. 정말 자주 갔을 거 같네요. 리뷰들을 보면서 반찬을 남기고 간 손님들 험담을 많이 하시더라는 글도 많이 봤는데, 솔직하게 뷔페식으로 반찬을 먹더라도 6,000원 내고 못 먹을 만큼 반찬을 담아, 남기는 것도 기본 매너는 아닌 것 같습니다. 먹을 만큼만 적당하게 접시에 담아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해보세요! 진한 국물..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추천합니다 "훈이 시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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