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덕천 오래된 맛집 : 라멘만땅

부산 덕천 인근에 사셨던 분들은 라멘만땅을 대부분 알고 계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한때 부산 덕천 주변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요, 제가 10대 때도 있었는데.. 아직까지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덕천 쪽에 볼일이 있어서 갔었는데, 오랜만에 길을 지나면서 라멘만땅을 보고 너무 반가워서 점심은 라멘으로 먹기로!

 

덕천 라멘만땅 외부 사진

덕천역 9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2층입니다. 문의전화는 051-342-5242

 

내부 일부 사진

내부는 일식 주점다운 분위기였고 깔끔했습니다. 테이블이 많아서 자리 없을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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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기본 라멘부터, 차슈가 들어간 차슈 라멘, 탕 우동, 나베, 덮밥, 사이드 등등 일식에 관련된 여러 가지 메뉴를 판매 중이었습니다.

 

저는 혼자 와서 돈코츠 차슈라멘을 주문했습니다.

 

HOT 점보라멘 (4인분)을 20분 내에 드시면 무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푸드 파이터분들 집중!! 다만 남기면 20,000원.. 추가로 구토시 5,000원. 20분 내, 시간은 여유가 있는 거 같은데 4인분의 양이라니 어느 정도 양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빨리 많이 드실 수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

 

돈코츠 차슈라멘

사골맛이 매력적인 돈코츠 차슈라멘 차슈가 부드럽다기보단 살짝 담백하면서 퍽퍽한 감이 있었는데, 국물이 진해서 입안에서 믹스가 되어 괜찮은 맛의 조합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 양도 많고 한 그릇 푸짐하게 야채도 가득 담겨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라멘만땅 맛은 추억속에 있는 그때 그 맛을 여전히 잘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덕천 맛집 찾으시는 분들 라멘만땅 안 가보셨으면 꼭 가보세요! 가성비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