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곱창을 참 좋아하는데,
같이 다니는 일행이 곱창을 별로
안 좋아해서 곱창을 자주 먹지는 못한다.
지나갈 때마다 한번 가보고 싶다.
가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마침 일행이 막창이 땡긴다 하여
맘 바뀌기 전에
군자 대한곱창으로 빠르게 이동함
내부에 메뉴판이 있었는데
깜박하고 안 찍어서
외부에 찍어둔 거로 대처!
최소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하셔서 일단 대한모듬곱창2인분 주문
소소한 콩나물국 세팅
맛있게 먹는 꿀팁 + 소스, 가루
이어서 대한모듬곱창 2인분이
테이블에 도착했는데
와 ; 양이 4인분 같은 2인분이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신경 써주셔서
맛있게 다 구워주신다.
하이라이트 불쇼
사실 테이블에
불 쇼라고 적혀있어서
뭐지..? 무슨 불 쇼를 하는 거지
했었는데 이거였다..
카메라를 손에 잡고 있어서
영광의 순간을 촬영!
입이 즐겁기 전
눈부터 화끈하게 즐거워진다
미친 비주얼..
침샘이 폭발 직전이다.
부추랑 김치를 넣어서
조금 익혀서 먹으면 jmt
정말 맛있게 잘 익었다.
이미 먹고 블로그 글을 적는 거지만
이걸 적으면서 또 먹고 싶어 진다.
2인분인데 양도 많고
내가 느끼기론 잡내가 난다는
느낌이 거의 없었고
모듬의 각각 식감이 너무 좋았다
다만 불판에 기름 빠지는 곳이 있어도
계속 먹다 보면 어느 정도 느끼한 감은
있었다. 이 느끼함을 대처할만한 쌈무?
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2인분에서 모듬을 더 추가할까
찌개에 밥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깍두기 볶음밥+곱창 뚝배기 전골 주문
곱창 뚝배기 전골은
개인적으로 비추천한다
국물이 너무 따로 노는 느낌이고
양도 별로 만족스럽지 않았다.
깍두기 볶음밥 + 날치알 추가
남은 모듬 곱창을 넣어서
직원분께서 열심히 볶아주신다
볶음밥이 완성됐지만
뭔가 상당히 아쉬워서
사장님께 여쭤보고 치즈를
또 추가해봤다.
한번 더 불쇼 관람 (흐뭇)
이제야 내가 원하던
볶음밥이 완성되었다
어찌나 맛있던지
볶음밥에 곱창을 넣는 거
상상을 안 해봤는데
생각보다 쫄깃쫄깃 괜찮았다
곱창 좋아하는 분들
여기 한번 오 시면 단골 될 듯
안 가보신 분들 한번 가보세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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