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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여행 : 소사마을

우리, 잠깐 쉬었다가요 2022. 6. 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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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여행을 하고 싶어서 검색을 해서 소사마을을 알 게 됐는데, 여행 다녀온 분들의 글을 보니깐 옛 분위기가 풍기는 레트로 감성이 펄펄 나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을 거 같아서 가봤습니다.

 

※먼저, 이글을 보고 소사마을을 찾으시는 분들은 현재 마을 공사 중이라서 방문자들의 후기만큼 사진 찍을 곳이 없을 수도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검색을 통해서 이미지를 보고 갔는데, 실망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물어보니 공사는 6월 말쯤에 끝날 거 같다고 하십니다. 저도 6월 말에 다시 한번 찾아보려고 합니다.

 

주차장은 따로 있어서 주차를 하고 마을쪽으로 가보니 갤러리 마당이 보이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이쪽으로 갔는데, 예상과 달리 옛 분위기의 집들이 있고, 한창 공사 중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의 휴일에 찾았는데, 날씨가 참 좋아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갑자기 도심에 있다가 명절을 맞아 할머니 댁에 온 기분!?

 

꽃이 눈에 띄게 하늘을 보고 예쁘게 피어있어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조금 걷다 보니깐 호기심 자극되는 가게가 하나 보이더라고요. 어릴 적에 문방구에서 판매했던 스티커가?! 저절로 발길이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안에는 수많은 피규어들이 있었고 어릴 적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도 많았습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추억이 새록새록..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떠올르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전 학교 앞에서 팔던 간식이랑 장난감들.. 추억에 잠겨 하나 살까 생각했는데,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다시 와서 구매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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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 김 씨 박물관

김 씨 박물관에는 지금 가정집에서는 보기 힘든, 몇십 년 전에 가정집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저 어릴 적에도 사용했던 물건도 많았지만, 대부분은 생소한 물건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던 곳입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마을
시인 월하 김달진 생가

 

김달진 문학관

정말 아쉽게도 매주 월요일, 국가지정 공휴일은 휴무라서.. 들어가 보진 못했습니다. 소사마을을 방문하신다면 월요일은 피해서 방문하시기를..

 

벽화

길 따라 조금 걸으니, 벽화가 보였지만, 솔직히 생각보다 조금 아쉬웠습니다. 공사 때문에 다른 부분을 못 보고 마지막 가는 길에 벽화를 봐서 그런지.. 벽화거리도 짧았고.. 크게 특색은 없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 어렸을 때까지도 이런 대문은 못 봤던 거 같은데.. 참 신기했습니다. 몇 년도의 배경을 둔 대문일까 궁금해지는.. 

 


소사마을이 공사 중이라 그런지 정말 금방 한 바퀴를 돌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들한테도 물어보니 실망을 많이 하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6월 말까지 이쁘게 공사가 완료되어 그때는 아쉬움 없이 다시 창원 소사마을을 찾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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