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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

(양산 - 초밥정식당)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룸에서 식사

by 우리, 잠깐 쉬었다가요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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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양산 물금에 있는 초밥정식당

 

항상 가려고 하면 휴일이거나

예약이 꽉 차서 계속 못 갔었다.

그때마다 초밥 정식당이

 

나는 더욱더 가보고 싶었다

얼마나 괜찮길래 평일 이른 저녁에

전화를 해도 예약이 꽉 찼을까.

 

이번에는 브레이크 타임 후 pm:17:00시에

바로 먹을 수 있게 예약하고 찾아갔다.

(나의 끈기로 드디어 성공한 식사)

 

양산 초밥정식당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목화로 40 1층 초밥정식당
전화 : 055-381-7541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30
월요일 휴무. Break time 15:00-17:00

 

초밥정식당 - 외부

처음 초밥정식당에 도착했을 때는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사뭇 달랐다.

 

내가 왜 이런 이미지를 연상했는지는

모르겠는 게 고급스럽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가게 앞에 마당처럼 있고

여유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차가 쌩쌩 달리는 차도 바로 앞에 있었다

주차장은 바로 옆 지하에

준비가 되어있었다.

 

초밥정식당-내부

외부랑은 사뭇 다른 고급스러움이었다

입장하자마자

직원분들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고,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해주셨다.

 

초밥정식당 - 테이블

2인이 와서 먹을 수 있게

작은 룸도 준비가 되어 있었고

 

단체, 회식도 먹을 수 있는

긴 테이블로 룸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초밥정식당 - 메뉴판

코스

점심특선 - 19,800

초밥정식 - 29,700

스페셜 코스 - 49,000

 

단품 메뉴

스키야키(일본전골) 13,000

어린이 초밥 15,000

모듬초밥 16,000

생선초밥 17,000

민물장어구이 15,000

 

저희는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스페셜을 먹어 볼까..

초밥정식을 먹어 볼까..

엄청나게 고민을 했는데

블로거들 대부분이 초밥정식을

주문해도 만족스러운 글이

많은 거 같아서 초밥정식으로 주문!

 

예약을 해서 준비된 상태

 

 

락교, 생강, 단무지

마늘, 고추, 쌈장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먹어서

배가 많이 고팠는데

음식들이 감사하게도 바로

나와주었다

 

1코스

밤 수프부터 시작하여

 

와사비크림새우,가자미무침

일본식 두부 샐러드, 물회

 

굉장히 고급스럽게

나온 1코스였다

 

다만, 물회라고 나온 음식은

회가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물 회 보단, 물곤약이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처음에 말을 잘 못 들어서

가오리무침인 줄 알았는데

가자미 무침.

생각보다 맛있었다.

 

 

 

2코스

2번째로 나온 회

전복, 소라, 연어, 광어, 새우 등등

앞에 접시에는 내장과 성게가

있었다. 상당히 신선하고 괜찮았다

 

바로 먹기 좋게

새우, 전복, 소라 등등 껍질을

제거하고 손질이 되어있어서

아주 좋았다

 

-회는 제가 종류를 잘 몰라서

뭐뭐 나온지는 모르겠습니다.

 

 

쫀득쫀득하고

종류별로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3코스

회를 다 먹으니 초밥이 나왔다

어디서 보고 있는 것도 아닌데

딱 먹으니 딱 나오는 게

참 신기했다

 

초밥은 1인에 8p로

종류별로 나왔다

새우 크기에 조금 놀랐다

초밥들이 큼직큼직 양도 많고

맛이 다 괜찮았다.

 

초밥이랑 함께 나온 장국

 

 

 

4코스

 

초밥으로 끝?인 줄 알았는데

또 나온 우동과 치킨가라아케

나는 다른 분들이 쓴 글을

대충 봐서 이렇게 까지 나올 줄은

모르고 있었는데 작지만 코스답게

잘 나오는 게 확실히 느껴진다.

 

난 개인적으로 우동도

맛있었다..

 

대부분 음식들이 맛있다.

코스별로 순서도 괜찮고

조합도 괜찮고.. 만족스럽다,

 

 

5코스

이제 정말 마지막 후식으로

나온 오미자차,요거트

 

사람들이 sns에 많이 업로드하고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 것 같다.

회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만족스럽게 만들 수 있는 코스?

라고 조심히 생각해본다

 

1인에 29,700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였다

 

식사 중에 회식하는 팀도

많고, 저희처럼 2명이 와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룸으로 된 식당이라지만

간격 차이가 좁아서 옆에 있는

테이블 말소리가 다 들린다.

 

옆에서 상견례로 와도 좋겠다고

어느 분이 말하셨는데,

회식하는 팀 옆에 앉으면

시끄러워서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저희도 바로 옆에서 회식하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좀 그랬습니다.

 

그래도 식당 자체는 아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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