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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 여행정보

부산 근교 가볼 만한 곳 - 양산 천성산(千聖山) 홍룡사 폭포

by 우리, 잠깐 쉬었다가요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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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힘들 때, 또는 속이야기를 풀고 싶을 때 사찰을 찾는 걸로 보인다. 나는 무교지만, 나도 가끔 일상에 치이고, 속이 답답할 때 사찰에 간접적으로 들어가지는 않으나, 앞에까지 아무 생각 없이 걸어 올라가서 앞에서 기도를 드리고는 다시 되돌아가곤 한다. 산에 있는 사찰을 여러 곳을 갔었는데, 이번 홍룡사를 다녀오고 느낀 점이 사찰마다 분위기 자체가 조금씩 다르다는 걸 느꼈었다.

 

홍룡사 진입 도로

등산객 차량 및 만차시 진입을 통제

 

 

처음에 현수막이 걸려있길래 지금부터 통제를 하는 건가? 생각이 들어서 바로 오른쪽에 대석마을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려고 했었는데, 진입하는 차가 많길래 만 차시에 진입을 통제하는 것 같아서 저도 다시 차로 돌아가 진입을 하였습니다. 가끔 차 없이 등산하러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일단 공기가 너무 맑았고 체육시설도 있었고 잠시 앉아서 쉴 공간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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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 39대, 확장형 34대, 여성 배려 11대 장애인 4대, 경형 14대, 대형 3대로 넓은 편이었고 주차장 운영시간은 평일:08:00~20:00, 토요일, 일요일:08:00~18:00 주차장 내 위험물 반입 및 음주, 취사 개인영업 등 금지, 주차장 내에서 발생한 사고, 도난, 파손, 재해사고 등에서는 이용자 책임, 관리자/연락처 상북면사무소 총무담당 055-392-7203 제가 최근에 수술을 받아서 많이 못 걸어서 홍룡사로 바로 차를 통해 이동했지만, 만 차시나 조금 더 산 공기를 마시며 걸어서 홍룡사에 올라가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에 주차하시고 올라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거리가 멀지 않아서 등산을 목적이 아니라면 딱 걸어 올라가기 좋은 거리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천성산 홍룡사 도착

 

 

평일에는 상관없을 것 같지만,저는 주말에 갔었는데 홍룡사 앞, 주차장에 주차공간이 많지는 않아서 앞에서 주차 때문에 기다리시는 분도 많이 계셨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천성산 정상부 등산로 폐쇄 통제기간2020.3.~2022~12 폐쇄구간:화엄늪 ~ 천성산 정상 ~ 은수고개 ~ 원효암 주차장

 

 

 

가홍정

천성산 자락, 홍롱사 앞쪽에 위치한 정자

 

 

홍룡사는 반려견, 자전거 출입금지

 

 

졸졸졸 흐르는 폭포 물 위 다리가 아름답게 뻗어 있었다

 

아까 처음에 사찰마다 분위기가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했었는데, 물론 나만 느꼈을 수 도 있지만 나는 홍룡사에 왔을 때는 성공기원, 소망에 관련된 뜻이 많은 분위기가 느껴졌었다.

 

 

하나하나의 사람들의 소원들이 다리 위 수북하게 걸려있었다

 

다리를 건너면, 오색초 5종 세트, 소원목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었다. 내부에는 염주, 부적, 팔찌, 반지 등등 판매 중이었다. (재물, 사업, 건강, 만사형통)

 

저희도 가게에서 염주 2개를 구매했습니다

 

 

소원 적는 곳, 기와 접수

 

 

 

 

무설전    관은전

종무소  홍룡폭포

대웅전  약사대불

        산신각

 

 

이문을 통해 올라가면 잔잔하게 울리는 폭포의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홍룡폭포에 가실 수 있습니다.

 

 

 

너무 아름다웠던 홍룡폭포 걸음을 멈추고 계속 바라보게 만들었다.

 

 

 

더 가까이 가서 홍룡폭포를 찍을 수도 있었는데, 이날 사람이 많아서 저는 멀리서만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멀리서도 충분하게 아름다웠던 홍룡폭포였습니다.

 

 

 

홍룡폭포의 아름다운 절경

양산 천성산에 있는 홍룡폭포를 안 가보셨다면 꼭 한번 가보시 길는 걸 추천드립니다. 공기도 너무 맑고 절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저도 넋 놓고 바라봤네요

 

 

 

사람들은 들어가서 기도도 드리고 했지만, 저는 초 앞에까지만 가서 사진은 많이 안 찍고 잠시 기도드리고 돌아왔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있어서 불편하실 분들도 있으실 거 같아서 눈과 마음으로만 많이 담아뒀습니다.

 

 

 

가는 길에 카페 차가 있어서 커피와 그리고 복과 돈을 부르는 금부적 향이 있어서 구매해서 지갑 속에 넣어뒀습니다. 제 지갑도 돈으로 빵빵한 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홍룡폭포를 다녀오며,

참 공기도 맑고 절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멋졌습니다. 잠시 마음을 비우고 홍룡사 앞에서 기도도 드리며 저에겐 치유의 시간이었고 소망을 속으로 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sns에서 아름다운 절경으로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곳인데 이제야 방문을 해서 조금 아쉽고 제가 수술을 해서 차로만 이동을 해서 천성산의 매력을 조금 덜 보고 왔지 않나 싶어서 나중에 조금 회복이 되면 도보로 홍룡폭포까지 가보고 싶네요. 좋은 시간을 보내어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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