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수변공원 - 야경이 낭만적이고 산책하기 좋은 곳

마산에 여행을 간다면

수변공원도 꼭 한번 가보라고

지인이 말했었다.

 

마침 마산에 일정을 잡고

여행을 하고 있다가 생각이 나서

가보려고 했는데,

네비에 마산 수변공원이라고

검색하니 안 나오길래..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참고해서

겨우 도착하였다

 

 

네비 검색: 마산 식자재마트 신마산점

(건너편에 수변공원이 있다)

주차는 수변공원 앞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도착하니 나보다 큰 해바라기 조명이

나를 맞이해주었다.

 

 

 

어떤 분은 버스킹을 하고 계셨고

또 어떤 분들은 노래를 감상하고 계셨고

다른 어떤 분들은 산책을 하고 계셨고

또 다른 어떤분들은 야경을 즐기고 계셨다.

 

인간적이고 낭만적이었다.

 

해외여행을 갔다가

야경을 보러 나온 기분이랄까?

 

 

지금은 뭐 때문에 못 올라가는지

모르겠지만,

 

다리 위에는 못 올라가게

막혀있었다.

 

아쉬웠다.

올라갔으면 더 아름다웠을 텐데..

 

 

물 위에 비춰지는 건물들

 

물 위에 반사된 아파트들과

상가들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멍하니 보고 있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보였다.

다들 다른 목적을 가지고 왔지만

만족스러움은 통일된 기분

 

운동을 할 수 있게

운동기구도 보였고

 

산책, 운동을 하다가

잠깐 쉴 수 있게 의자도 있었고

 

틈틈이 보이는 현수막에는

동기부여가 되는 글귀도 보였다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시는 분도 계셨고

아이들과 함께 나와서 산책하시는 분도

계셨다. 공원이 상당히 넓어서

운동하기도 참 좋아 보였다.

우리 집 앞에도 이런 공원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주 산책도 하고

배드민턴 라켓이랑 공하나 들고 와서

주고받으며 운동도 하고 싶어졌다.

 

 

여기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부러워졌다.

다음에 여기 올라갈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한번 더

방문해봐야겠다.

 

여기 위에서 사진 한 장 찍으면

"인생 샷"이 어렵지 않게

나올 것 같았다.

 

야경이 정말 끝내주는 수변공원이었다.

 

밝게 비추는 해바라기를

마지막으로 수변공원에서

산책을 마쳤다.

 

참 아름다웠던 마산 수변공원

앞으로도 이렇게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마산에서 산책, 운동

그리고 야경을 찾으시는 분

 

수변공원에 한번 가보세요!

추천드립니다!

 

마산 시민은 아니지만,

한번 왔는데 참 아름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