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오늘 뭐를 먹지?"라고 고민하는 날에는 검색창에 "양산 맛집"을 검색하곤 했는데, 늘 같은 곳이 상위에 보이기도 하고, 대부분 가본 적이 있어서 요즘에 검색창에는 양산 분위기 좋은 술집 또는 양산 술집을 검색하곤 한다. 맛집을 찾아다니다 보니깐 술집을 찾아가 보니, 가장 크게 느낀 점이 하나 있다. 물론 가게마다 다르겠지만, 맛집을 찾아가면 북적북적하며 운이 안 좋으면 30분 이상을 밖에서 대기를 하고, 그렇게 대기해서 들어가면 주변 소음 때문에 귀가 아플 정도라고 느낄 때가 많다. 근데 요즘 괜찮은 술집을 찾아다니다 보니 확실히 분위기가 좋고, 북적북적한 소음이 아닌, 지인과의 대화에 집중을 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제가 직접 다녀오고 괜찮았던 양산역 근처에 "철길부산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