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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 여행정보

부산 근교 가볼 만한 곳 양산 8경 임경대

by 우리, 잠깐 쉬었다가요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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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보면서 입이 떡 벌어지는 풍경의 사진을 보고 놀랐던 적이 있다. 그곳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양산에 있는 임경대 이다.

임경대 전망대에 올라가면 쭉쭉 뻗은 낙동강이 보이는데, 마치 한 장면의 그림 같은 풍경이 가슴을 상당히 웅장하게 만들어줬다. 

 

 

양산 임경대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285

내비게이션에 "임경대"로 검색하면 아래 주차장이 나온다. 이날 평일 오후에 간 거라서 주차공간이 여유가 있었지만 주말에는 잘 모르겠다.

임경대 주차장

 

 

 

임경대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정자라고 한다. 일명 고운대, 최공대하고도 하는데 황산강(현 낙동강의 옛 이름) 서쪽 절벽 위에 있다. 벽에는 최치원의 시가 새겨져 있었으나 오래되어 조감하기 어렵고,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시만 전할 뿐이라고 적혀 있었다 - 양산시 관광 참고

 

 

임경대 산책로 안내

임경도 산책로를 한번 보니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현 위치에서 물 문화 전시관까지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녀오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범례-회색:도로, 갈색:데크산책로, 초록색:산책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니 수많은 나무들이 있었고 큰 돌에 시가 적혀있었다. 바로 전망대로 이동하려고 했으나 공기가 너무 좋아서 잠시 의자에 앉아서 임경대의 자연의 맑은 공기를 몸으로 느끼고 출발하였다.

 

 

출발이라고 하여, 먼 거리라고 느껴지실 수 있지만, 진짜 조금만 걸어도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양갈래 길에 있었는데 조금이라도 더 걸어야지 생각하고 오른쪽 길을 선택하였다.

 

 

바닥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떨어진 나뭇잎이 많아서 조금 미끄럽더라고요. 이 길을 통해 조금만 걸으면 임경대 전망대가 나왔습니다.

 

 

딱 도착했을 때, 정말 가슴이 벅차오르더라고요, 제가 이날 혼자 갔었는데, 지인한테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니깐, 와 나도 가보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나랑 같아 가자고 그러더라고요, 정말 혼자 보기 아까운 양산 8경 임경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모습이었습니다.

 

 

SNS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여기 위에 올라가서 낙동강을 배경으로 두고 사진을 찍더라고요, 저도 그 사진을 보고 임경대를 찾은 1인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사진보다 실물이 더 아름다웠다. 사진으로는 못 봤던 임경대 전망대의 모습을 더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같이 보시죠!

위 사진들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지만, 지인들한테는 폰으로 찍어서 보내줬는데도,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을 하더라고요, 그만큼 참 아름다웠습니다.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는 이유를 바로 알 것 같았습니다. 배경이 받쳐주니깐 인생 샷다운 인생 샷을 소장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임경대 전망대에 안 가보신 분들 그림 같은 명소에서 인생샷 남겨보세요, 너무 아름다웠던 곳이었네요. 사진을 찍으면서도 마치 그림같은 낙동강의 모습에 잠깐잠깐 놀라곤 했습니다.

 

 

임경대 주변 명소는

낙동강 베랑 자전거길, 물 문화 전시관, 용화사 (전통사찰 석조여래좌상 보물 491호)가 있었고  본 산책로는 임경대에서 용화사에 이르는 구간으로 경사도가 높은 데크길과 등산로가 포함되어 있어 노약자 및 유야 동반 시에는 차량을 이용하여 주세요!

 

 

 

주변에서 찍은 사진

제가 수술을 한지 얼마 안돼서 차를 이용해서 주차장까지 가고 임경대 전망대에서만 맴돌다가 돌아왔는데요, 산책로랑 등산길을 걸으며 자연을 더 느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회복되면 여기 꼭 와서 이날 다 못 느꼈던 느낌을 다 느끼고 가려고 합니다. 너무 아름다웠던 양산 8경 임경대 안 가보신 분 꼭 가보세요, 너무 웅장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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