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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 여행정보

해돋이 명소 울산 간절곶 , 아이들과 여행코스로도 추천!

by 우리, 잠깐 쉬었다가요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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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울산 간절곶에 갔던 기억이 흐릿흐릿 났었는데, 곧 새해도 다가오고 어릴 적에 갔던 간절곶 지금은 어떨까? 궁금해서 혼자 카메라를 들고 찾아갔습니다.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때 느낀 점은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썸네일

 

 


주차장

간절곶에 네비를 찍고 가고 있었는데 거의 다 도착 할 무렵 앞에 가던 차들이 이쪽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나도 따라 들어가 보니 엄청 넓은 주차장이 있었다. 여기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서 간절곶으로 이동하였다.

 

 

간절곶 이용안내 주의사항과 이동표지판

 

 

간절곶 등대

간절곶 등대 관람안내

4월~9월 09:00~18:00

10월~3월 09:00~17:00

매주 월요일은 휴관

 

저는 간절곶 등대에 먼저 들어갔습니다.

 

 

 

간절곶 등대는 동해를 지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바다의 길잡이로써, 1920년 3월 처음 불을 밝힌 후 지금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등댓불을 비추고 있으며, 그 빛은 26해리(48km)까지 도달한다고 합니다.

 

최초 점등일 1920.3.26

현등대건축일 2001.6.1

전시실 개관일 2001.6.1

- 간절곶 항로표지 관리 -

 

 

 

등대에 대해서 몰랐던 점을 배우고 선박의 안전을 돕는 간절곶 등대의 깊은 역사도 조금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등대에 붙어 있던 거울인데,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같이 올려봅니다.

 

 

간절곶 등대에서 해안길로

내려가는 길에 전광판에 일출시각이 적혀있어서 해 뜨는 시간을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카 보 다 호 카

 

 

간절곶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라는 글귀가 함께 적혀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 해돋이를 보러 간절곶을 찾는 걸로 알고 있다. 저는 항상 부산 쪽에서 해돋이를 봤었는데, 다음 해돋이는 간절곶에서 해가 막 솟아오르는 모습을 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안길에 글귀가 하나씩 있었습니다. 바다를 보며, 글귀 하나하나 읽으며 걸으니 다음에 나올 글귀도 기대되고 잠시 멈칫 감성에 빠지곤 했습니다.

 

 

간절곶 소망우체통

많은 사람들이 소망우체통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어서, 조금 기다리다가 한 컷 찍었네요, 바다의 배경을 뒤로한 채 큰 소망우체통,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간절곶 소망망원경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나 주의할 점은 해를 직접 보면 눈이 다칠 수 도 있다고 적혀있으니,  넓은 바다의 풍경을 볼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아름다웠던 간절곶

이날, 미세먼지가 많아서 조금 아쉬운 맘이 있었지만, 그래도 어릴 적 왔던 간절곶의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새롭게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Happy New Year 2022

그리고 트리와 아기자기한 귀여운 건물들

간절곶에서도 2022를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물빛바람

울산 간절곶에는 참 많은 포토존이 있었던 것 같다. 여기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풍차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1F

1층에 포토존이 있었고

 

2층에는 밖을 볼 수 있는 창문이 있었다.

 

사진 찍기 좋은 간절곶

 

 

 

드라마세트장

간절곶 드라마 세트장

순간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궁궐? 같은 느낌? 웅장하고 건물이 너무 아름답고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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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관광 회센터

쭉 해변길을 따라 걷다 보니 회센터가 있었다. 회센터에서 싱싱한 회를 즐기고 멋진 간절곶을 바라보는 것도 낭만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다음에 지인이랑 왔을 때는 회센터를 한번 방문해봐야겠다.

 

 

해파랑길에 막아 놓은 것처럼 보여서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2021-12-24)

 

 

너무 아름다웠던 간절곶의 바다

 

 

천천히 간절곶의 해변길을 걸으며 느낀 건데,

연인끼리 와서 데이트하는 사람도, 부모님과 같이 온 아이들도, 친구들끼리 놀러 온 사람들도, 저처럼 혼자 온 사람들 모두 행복해 보였습니다

 

 

바다와 함께 낭만적인 간절곶

많은 사람들이 다녀와보셨겠지만, 저도 어릴 적에 왔을 때랑 사뭇 다른 간절곶이었던 것 같습니다. 잠시였지만 힐링을 하고 다음 해돋이 때는 간절곶을 찾을 것 같네요. 너무 즐겁고 낭만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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