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는 야식으로 육사시미를 배달로 집에서 먹곤 한다. 평소에는 양산 본점에서 주문했는데, 이번에는 안 먹어본 육회가 범어 직영점에서 주문을 해보았다. 주문내역 ㅡ> 육사시미 (대) 40,000원, 육회 추가(100g) 10,000원, 밥+비빔밥 소스 2,000원을 주문!
※현재 블로그 글의 사진들은 정확한 고기 상태를 전하기 위하여, 포토샵을 한 장도 하지 않았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양산 육회가 범어 직영점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687-13 1층
육사시미 (대)
역시 (대) 사이즈에 맞게 크게 썰린 한우 육사시미가 가득 담겨 있었다. 오랜만에 만나서 어찌나 반갑던지. 고기 상태는 먹기 괜찮았지만, "와! 최상급처럼 느껴진다" 정도는 아니었다. 배달 메뉴에 들어가면 도축한 지 3일 이내의 한우 암소만을 사용한다고 적혀 있었는데, 이번 육사시미는 3일 안의 시간에 겨우 들어간 느낌? 그런 느낌을 받았다. 크기는 한입 크기로 맛있게 썰려있어서 먹기 참 좋았다.
소스에 찍어 먹고, 김에 싸 먹고, 담백한 한입
평소에 가성비가 좋아서 육사시미는 육회가에서 자주 주문하는데, 이번 육사시미도 만족스럽긴 했다.
육회 추가 (100g)
육회 추가+
육회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주문한 육회 추가+ 만원의 가격치곤 양은 괜찮았다. 저는 육회 비빔밥을 만들어서 먹으려고 주문했지만, 간단하게 다른 메뉴 주문하면서 육회를 맛보기로 추가 주문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김+치즈+무 등등
육회 추가 + 비빔밥 소스로 육회비빔밥 만들기
저는 육회 추가로 온 육회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면서.. 너무 별로 였습니다. 육사시미도 고기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는데.. 육회는 정말... 십어도 십어도 계속 십어야 해서 턱이 아플 정도.. 오늘만 고기가 이랬는지는 처음 주문해서 잘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었습니다. 결국은 육회는 남겼습니다. 이번 배달은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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