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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 여행지 추천 : 해양공원 솔라타워 짚라인 (우도 보도교) 다녀왔습니다

우리, 잠깐 쉬었다가요 2022. 4. 1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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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경남 여행지를 찾으면서 그렇게 여행을 하면서 검색하고 다녔는데..? 왜? 내가 이런 곳을 몰랐지??라고 생각이 들게 만든 여행지가 있었다. 경남 진해에 있는 솔라타워. 우도 보도교를 통해서 진해 해양공원에서 우도를 도보로 걸어서 이동이 가능했고, 창원 짚트랙에서 바다 위에서 짚라인도 즐길 수 있었다. 또 해양공원 바다를 보며 한 바퀴 시원하게 걸으면서 트레킹을 즐길 수도 있었고, 해양공원에서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이번에 다녀오고 해양공원은 여행의 최적한 장소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해 해양공원

경남 창원/진해 해양공원 솔라타워
주소: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 62
전화, 문의:055-712-0425

하절기 영업시간:09:00~20:00
3월~10월

동절기 영업시간:09:00~18:00
11월~2월

주차 가능 *유료지만 주차비 저렴

진해 해양공원에 도착을 하면, 주차 유도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주말에만 계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주차 유도해주시고, 통제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고 해양공원 여행을 즐겼습니다. 참고로 흡연자분들은 진해 해양공원 도착 전에 흡연을 하시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내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따로 흡연실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진해 해양공원 안내도

진해 해양공원 관람시간 및 이용안내

시설관람시간/ 관람료 안내

하단에 관람료 면제 대상 참고

 

해전사 체험관

 

해양생물 테마파크

저는 우도보도교가 목적지여서 해양생물 테마파크, 창원 솔라파크, 어류 생태 학습관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입장하는 가족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진해 시민대종 

진해 시민대종은 2005년 진해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되었다고 한다. 그 해 12월 31일에 첫 타종

 

직접 종을 쳐 보고 신비한 소리를 느껴 볼 수 있는 진해 시민대종이었습니다.

 

"" 소리 나는 아름다운 꽃들


안내도를 따라 조금 걸어 올라가 보니 우측에 창원짚트랙(99타워)가 있었습니다. 주차장 이후 차도로를 차량통제를 해서 아이들도 조금 더 안전한 산책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원 짚트랙 (99타워)

카페와 편의점, 고객 대기실이 보였고, 좌측 99 타워 안으로 들어가면 짚라인 (짚트랙,제트보트,엣지워크) 등등 매표할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레스토랑 메뉴판

99타워 이용안내

1F 카페, 94M 엣지 워크, 99M 레스토랑, 102M 짚 트랙

 

(짚트랙+제트보트),(엣지워크) 이용 가격

평일과 토/공휴일과 가격 차이를 한눈에 알 수 있었고, 꼭 체험해보고 싶은 액티비티라고 생각이 들지만, 다소 가격 부담이 조금 있었다. 이번에 한번 체험을 하고 싶긴 했는데, 제가 이번에 다리를 좀 다쳐서 다음에는 한번 체험하러 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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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 짚트랙

말은 쉽게 102M라고 말할 수 있지만..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한 높이였습니다. 정말 무서워 보이긴 했는데, 재미있어 보이더라고요.. 경치도 좋고 두려움보다는 타보고 싶다는 욕구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근데 사람은 정말 많았는데, 짚라인을 타는 사람은 거의 못 봤습니다. 산책하면서 우연하게 3번 정도 악! 소리 나길래 본 거 같네요.


이날은 정말 날씨도 좋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시원했고 딱 너무 좋은 주말이었습니다. 바다를 보며 산책할 수 있는 해양공원. 뭔가 모르게 낭만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도, 커플끼리 손잡고 셀카를 찍는 분들도, 강아지와 산책하시는 분들도 모두 행복해 보였습니다.

 

바다를 보며, 물 멍을 때리고 싶으셔서 진해 해양공원에 오신 거라면, 정말 잘 찾아오신 겁니다.

 

원 없이 출렁이는 바다를 보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평일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참 아름다워서 카메라 전원을 거의 계속 켜 두고 찍었네요..

포토존

바다를 등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던 곳

 

포토존

아이들이 달이랑 별 앞에서 찍자고 많이 하더라고요 ㅎㅎ 여기 앞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포토존

이곳 진해 해양공원은 2018년 4월 15일과 22일에 방영되었던 1박2일 촬영지였다고 합니다.

 

데크로드 내 이륜자동차 통행금지

데크로드 내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통행금지니 참고 바랍니다!

 

멀리 보이는 우도 + 우도 보도교

나의 목적지였던 우도, 검색을 통해 사진으로 봤지만 실제로 보니 더욱더 아름다웠던 섬이었다.

 

위 이미지처럼 내려오면 우도 보도교를 통해 우도를 도보로 갈 수 있다. 지그재그 좀 이뻐서 한 장 찍어보았다.

 

 

우도보도교

드 넓은 바다를 보며, 바닷바람을 맞으며 우도로 걸어서 향하는데.. 어찌나 아름답던지.. 평소에 발걸음이 빠른 나도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며 걷게 만들었던 우도 보도교였다. 너무 아름다웠다.

우도 보도교를 지날 때 배 한 척이 운행하는 모습이 멋있어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우도

풍경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우도에 도착했을 때.. 섬마을이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을 했네요 정말..; 여기를 와서 생각이 든 게.. 나도 바다 앞에서 살고 싶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낚시금지에 대한 표지판들이 많았는데, 다 허가가 된 분들인지는 몰라도 낚시하시는 분들은 정말 많았습니다.

바닷물이 정말 깨끗했습니다. 이렇게 깨끗한 바닷물 본 적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네요.

 


우도 보도교를 통해 우도를 도착하면, 마을이 보였고, 바로 앞에 해물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소라, 갑오징어, 새우 등등 옆에 테이블이 있어서 즉석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바로 앞에는 횟집도 있고, 분식도 판매하는 곳도 보였습니다.

 

우도 마을 벽화


우도에 왔을 때, 멀리 등대가 보이길래 가까이 가보니 등대 쪽에서 돗자리 펴고 피크닉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나중에 피크닉도 즐기러 한번 와야겠습니다.

 

등대에서 길 따라 가보니 해수욕장(?)처럼 모래사장이 있었습니다.

 

우도 전망대

전망대 표지판을 보고 가봤는데, 제가 생각했던 전망대는 망원경이 있고 그런 모습이었는데, 제 생각이랑은 조금 다른 모습이었지만, 경치가 너무 좋고, 정말 잘 꾸며 놓았다는 생각이 확 들었던 곳이었습니다. 사진 대충 찍어도 인생 샷이 나올 것 같은 그런 우도 전망대.. 아름다워서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정신없던 곳!

 

제가 여행을 가본 곳보다는 안 가본 곳을 주로 여행하는 편인데, 진해 해양공원은 정말 나중에 꼭 한번 더 오려고요. 짚라인도 타보고 공원 한 바퀴를 다 돌아보고 싶기도 하고 우도에서 먹거리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지인이 경남 여행지 추천해달라 하면, 진해 해양공원 바로 추천을 할 것 같네요. 너무 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이런 곳을 이제야.. 알 게 됐네요. 안 가보신 분들 꼭 가보세요. 속이 뻥 뚫리게 만들게 해 준 곳.. 다음에 또 와서 후기 남기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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