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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 여행정보

양산 임경대 (4월의 모습)

by 우리, 잠깐 쉬었다가요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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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겨울에 임경대를 갔었는데, 그때도 물론 멋있었지만, 추운 겨울이 아닌 푸릇푸릇한 4월의 임경대의 모습이 궁금해져서 가봤습니다.

SNS에서 임경대 정자 위에서 낙동강의 강과 산, 들 배경을 뒤로하고 사진을 찍고 업로드를 하여, 많은 사람들의 셀카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라 생각이 든다. 주말에 임경대를 찾았는데 주차장이 거의 만석이여서 주차장 앞쪽에 차를 정차할 만큼 차량이 많았다. 저는 주차장에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주차를 하고 이동했습니다. 차량에서 내리니 주차장 앞쪽에서 버스킹 하는 사람도 있었고 내리자마자 푸릇푸릇한 배경에 확실하게 12월에 왔을 때랑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처음에 왔을 때는 길을 조금 헤맸는데, 그래도 한번 와봤다고 자연스럽게 전망대 쪽으로 길을 향했습니다.

 

12월에 왔을때는 이렇게 초록 초록한 느낌이 아니었는데, 전망대도 좋지만, 산책하러 오기도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등산하시는 분들도 여기나, 전망대 앞에서 잠시 쉬었다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임경대 산책로 안내

낙동강 앞으로 베랑길이 있고 끝에는 물문화 전시관, 용화사가 있고, 현 위치에선 조금만 걸으면 임경대 역사공원이 있고 지나 전통 정자가 있습니다.

 

양갈래 길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안가본 좌측 길로 이동하였습니다. 왼쪽에는 얇지만 멋스러운 대나무들이 모여있었고, 우측에는 역사공원이 있었습니다. 

 

시원하게 쭉쭉 뻗은 나무들사이로 자연을 느끼면서 전통 정자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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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정말.. 12월에도 아름다웠는데, 이번 4월에 와도 여전히 아름다운 임경대의 경치. 너무나도 감탄스럽네요.

 

정자 위에 신발 벗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슬리퍼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가끔 일상 스트레스가 있을 때, 강뷰, 산뷰를 함께 보고 싶을 때 임경대 추천드립니다.

 

가는 길에 나무 사이로 햇빛이 쐏 비추는데, 너무 멋있어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4월의 임경대는 여전히 푸릇푸릇하고 참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원동 쪽에 볼일이 있어서 가시는 분들도 한 번씩 들려보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참 멋진 풍경 임경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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