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맛집 호포 우대갈비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포역 인근에 위치한 새로 생긴 "우대갈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따라 갈비가 먹고 싶었는데, 마침 호포에 우대갈비가 sns에서 많이 보이더라고요ㅎㅎ 오늘 기준으로 생긴 지는 3주~한 달 정도 됐다고 합니다. 

 

호포 우대갈비 (외부사진)

1, 2층으로 있으며 가게 바로 앞 주차장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라스트 오더 : 19:30

전화문의 : 0507-1388-0203

주소 : 경남 양산시 동면 호포로 63 . 1층, 2층

 

 

호포 우대갈비 메뉴판

메뉴는 우대갈비 (점심특선) 갈비탕, 냉면 등등이 있었으며

저희는 우대갈비 2인분, 된장찌개, 공기밥 2개 을 주문했습니다.

 

상차림 + 된장찌개 + 공기밥 + 우대갈비 2인분

 

 

된장찌개

 

우대갈비

먼저 4가지 반찬이 나오고, 소금, 쌈장, 와사비, 파저리 등등 조금 심플한 상차림이었습니다.

그 후에 우대갈비가 나왔는데, 갈비에 칼집이 들어간 채로 한번 초벌 해서 주셨습니다. 테이블로 고기를 먼저 보여주고 불판과 함께 세팅 후에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익혀주십니다.

 

고기는 상당히 신선해보였습니다. 초벌을 한번 걸치고 와서 그런지 불향이 솔솔~ 군침 도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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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다 익혀주셔서 저희는 먹기만!

근데 고기를 자르고 보니.. 2인분이라쳐도 가격이 6만 원인데.. 양이 이 정도...?라고 생각이 들 때, 고기를 잘라주시는 분이 고기 양이 없어서 한번 더 준다고 하시더라고요ㅎㅎ 속으로.. 그래.. 아무리 그래도 6만 원에 이 양은.. 믿을 수 없어..라고 생각했습니다ㅎㅎ

 

고기는 불향이랑 겹쳐서 맛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갈비 부위라 그런지 살짝 질김은 있었지만, 또 그 갈비의 쫀득쫀득 십는 맛도 매력이 있다고 생각을 해서 좋았습니다. 담백하고 좋았으나, 아쉬운 점이 물론 있었습니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반찬이 파저리랑 찍어먹을게 끝.. 원산지 표에 마늘도 있고 하던데.. 마늘은 어디에 있는 건지.. 기름장도 없었고. 저는 계속 먹다 보니 조금 느끼해서 콜라를 주문하고, 계속 파저리랑 와사비에만 집중적으로 찍어 먹었습니다. 고기는 괜찮았지만, 사이드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고기 양이 적다며 한번 더 주신 고기

후기에 불친절하다는 글을 봤었는데, 개선이 된건지. 아니면 그 후기를 적으신 분이 무언가가 별로였던 건지는 모르겠으나. 일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다 친절했습니다. 고기도 물론 맛있게 잘 먹었고요! 다만, 가격은 조금 높다는 생각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고기를 한번 더 안 주셨다면 저도 아마 재방문은 생각 안 할 거 같긴 합니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그렇지만, 피드백을 조금 챙긴다면 정말 괜찮은 맛집이 될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