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런 날 있지 않나요? 야식으로 피맥 말고 아침부터 삼겹살이 먹고 싶다던지, 아침부터 치킨 또는 피자가 먹고 싶다던지? 저는 가끔 이런 날이 한 번씩 있더라고요ㅎㅎ! 하. 지. 만? 이른 아침부터 영업을 하는 곳은 거의 없고.. 이 날 아침에 딱 피자가 먹고 싶었는데 혹시나 하고 어플을 보니깐 피자마루가 영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헉;; 나이스! 예전에 피자마루에서 몬스터 스테이크 불갈비 피자였나? 방문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은 적이 있는데 괜찮더라고요? 다른 체인점이긴 하지만! 아침부터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없기도 했고 피자마루 피자가 가격도 착하고 메뉴도 다양해서 고민 없이 픽!!
제가 주문한 피자는 하와이안 쉬림프 피자인데요! 도우는 씬도우, 치즈크러스트, 골드, 바이트가 있었는데 바이트를 좋아해서 바이트로 추가요금을 내고 추가했습니다!
솔직하게.. 도착하고 군침이 싹 돌아서 후딱 찍고 먹자는 생각에 좀 먹스럽게 찍지는 못했네요.. 칠리소스에 파인애플 그리고 새우토핑이 있어서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오우 존맛탱.. 하와이안 쉬림프 피자가 피자마루에서 신상도 아니고 인기메뉴도 아니지만, 가격도 착하고 과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하게 피자맛을 즐기기 좋았다?
예전에 저같은 경우에는 피자는 토핑이닷!! 하면서 불고기가 빵빵하게 들어가야 하거나, 치즈 토핑까지 추가해서 치즈범벅이거나, 아니면 새우를 추가해서 피자를 들기만 해도 새우가 떨어질 정도로 주문해서 먹는 편이었는데.. 소소하면서도 적당하게 피자와 토핑이 잘 어우러져 있는 피자를 픽해서 먹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ㅎㅎ 하와이안 쉬림프 피자가 딱 그랬습니다 ㅎㅎ
리뷰: 치즈오븐스파게티
통새우링 4개
피자를 몇번 주문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리뷰이벤트로 치즈 오븐 스파게티를 주는 곳이 많잖아요? 그 맛에 그 양. 예상했던 맛이었고, 통새우링은 2,500원 저렴한 가격으로 사이드에 있길래 주문했는데 겉바속촉!! 만족스러운 가성비 사이드였습니다 ㅎㅎ 피자 한판 주문하면서 같이 먹기 좋은 위치의 사이드 메뉴네요 ㅎㅎ
피자마루에는 더 다양하고 맛있는 피자메뉴들도 많으니 취향껏 드세요! 저는 이번에 먹은 하와이안 쉬림프 바이트 피자도 맛있어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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