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지나가다가
큰 건물이 환하게 빛을 뽐내고 있는 걸
발견하여서 와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 하고
가봤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여 고기가 땡기는 날은
여기 가게를 찾곤 했다.
전에는 거대뒷고기라는 상호명이었는데
무슨 일인가 어제 갔을 때는 가게 간판이랑
점심특선도 사라진 것 같았다.
지금은 양산뒷고기라는 가게 상호명을
사용하는 것 같다
양산 뒷고기
주소:경남 양산시 중앙로 103
영업시간: 12:00~24:00 (코로나로 인하여 시간 변동 현재는 22:00으로 예측)
한돈 모듬 뒷고기
소 모듬 뒷고기로 시작하여
돼지고기, 소고기를 다양하게 판매 중이다
나는 여기서 거의 모든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 봤는데,
개인적으로 소 메뉴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신선하고 질이 좋다고
여기저기 적혀있는데 먹어보면
식감이 나랑은 안 맞았다
pork 메뉴를 추천드립니다.
한돈 모듬 뒷고기는
5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어서
2인인데 양을 조금 적게 드신다면
다른 오겹살, 목살 등등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가 큰 만큼 테이블은 엄청 많다
손님은 많지만, 그만큼 테이블 수도 많아서
굳이 예약까진 안 해도 될 것 같다
-테이블이 대부분 정리가 안되어있어서
정리된 한 테이블만 찍어봤습니다
나는 고기는 역시 숯에 먹는 게
더 맛있다고 생각한다
양산 뒷고기에서도 숯을 이용하고 있다
저희는 한돈 모듬 뒷고기 5인분 주문
다른 뒷고기 집에 비해
세팅되는 음식은 정말 "기똥차다고"
갈 때마다 생각이 든다
이걸로만 먹어도 충분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다 먹고 또 먹고 싶으면
리필도 가능하다
육회는 냉동상태로 나와서
녹으면 식감이 진짜 별로니
바로 드셔 보세요
버섯, 떡, 소시지
양파 파저리,고추,쌈 등등
신선하게 준비가 되어 있다
여러 부위로 구성된 뒷고기 5인분
어디 부위인지는 잘 모르지만
갈매기살 하나는 알고 있다 ㅎㅎ
젊을 때에는 갈매기살이 그렇게 좋아서
많이 찾아서 먹었는데 갈수록 입 맛이
변해서 인지 담백하기보단 퍽퍽해서
별로라고 느껴지는 요즘이다
비계가 적적하게 있는 뒷고기들은
정말 쫄깃쫄깃 식감이 아주 괜찮았다
근데 갈매기살이 처음에는 잘 못 느꼈는데
갈수록 잡내가 조금씩 역하게 났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정말 푸짐한 양을 맘 껏!
먹을 수 있는 한돈 모듬 뒷고기
평소에는 오겹살을 주로 먹었는데
뒷고기도 가끔은 괜찮은 것 같다.
셀프바에 좋아하는
쌈을 맘 껏 먹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진다
남부동은 뒷고기가 참 맛있는 곳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여기 가게는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조금
많으실 거 같다.
시간이 있다면 회식, 외식으로
추천드린다.
고기를 다 먹고는 역시 냉면을,
꼭 먹어야 하는 것처럼 챙겨
먹곤 한다. 물냉면 맛은?
음 .. 평범하다
가게 카운터에 박리다매 (薄利多賣)가
적혀있다.
이익을 적게 보고 많이 판다.
확실히 괜찮은 고기들을 저렴하게
많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는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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