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전망대,해수욕장) 다녀왔습니다 !

포항을 여행하면서 가보고 싶었던 곳이 참 많았는데, 그중 한 곳이 포항에 위치한 "영일대"였다. 해수욕장과 함께 있어서 모래도 밟으며, 그 앞 자전거도로랑 산책로가 있어서 바다를 보며 산책을 해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근처에 주차를 하고 내려보니 해수욕장 중앙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던 "영일대 전망대"

 

 

사람들이 도보로 걷는 사람도 많았지만, 국토종주 (부산),(고성) 동해안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계신 분도 많았다. 요즘 이곳저곳 다니면서 자전거 전용도로를 많이 못 본 거 같은데, 나는 자전거를 타지는 않지만, 이렇게 자전거길이 지금보다 더 많아졌으면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임경대 전망대에서 풍경을 즐기고 있었다. 이 날 날씨도 맑고 바람도 많이 안불어서 그렇게 추운 날씨도 아니었고 미세먼지 때문에 약간 뿌옇지만, 나름 괜찮은 날씨였다.

 

 

경고문과 이용안내

높은 파도주의, 추락주의, 낚시금지, 오토바이*자전거 출입금지, 스케이트, 롤러블레이드 타기 금지, 애완동물 출입금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영일대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편안한 휴식, 환경을 위해 지켜줄 것! 쓰레기 투기 금지, 고성방가 등 상대방에게 피해주를 주는 행동 금지, 음식물 취사 금지 (삼겹살 구워드시는 행위 등) 도박 및 낚시금지, 금연구역으로 흡연 금지

 

많은 사람들이 영일대의 전망을 즐기고 있었다.

 

햇빛이 바다를 비추며 더 아름다운 전망이 느껴졌다.

 

해변가를 걷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사진을 찍는 사람들 뭔가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달까?

 

영일대 전망대에서 바라본모습

잔잔하고 고요한 바다. 마음까지도 힐링이 됐던 시간이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흰색 기둥으로 양쪽으로 뒷 바다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쁠 것 같더라고요.. 인생 샷 나올 거 같아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영일대 전망대에서 무거웠던 일상의 스트레스를 놓아두고 나름 많은 힐링을 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영일대 전망대를 한 컷 찍어봤습니다. 제가 본 것은 아니고 검색을 통해서 이미지로 봤는데, 밤이 찾아왔을 때 영일대 전망대의 모습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다음에는 저녁때도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았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찍다가..

 

금연 결심의 종

금연 결심의 종이..

있더라고요.... 길가던 사람들이 한 번씩 울리고 가길래.. 저도 흡연자라서 지인이 종 한번 울리고 오라고 해서.. 울리고 왔답니다.. 생각보다 종소리가 크게 나서 조금 당황을 했지만 주변 사람들은 당연하다듯 신경 안 쓰고 가던 길을 갔습니다.

한 해, 건강을 위하여 금연.. 은 아니라도 줄여보도록..  전망이 참 아름다웠던 영일대 전망대, 해수욕장이 함께 있어서 바다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