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중부동 술집 이모카세 술리당) 이모 마음대로 안주 한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산 중부동에 위치한 이모카세 술리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기는 요리주점이기도 하지만! 식사하기도 은근히 괜찮기도 하고,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저렴한 가격에 여러 안주를 만날 수 있어서 추천드려 봅니다!

 

술리당

주소 : 경남 양산시 양산역로 101 1층

영업시간: 17:00 ~ 01:00

매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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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리당 메뉴판

단품 메뉴로 연어 육회, 불고기 타다키, 소곱창전골, 파스타, 구이, 닭꼬치, 우동, 달걀말이 등등 정말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할만한 메뉴들도 많지만,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이모 마음대로 안주 한상을 추천드립니다! 1인당 13500~12000원의 가격대에 이모 마음껏 픽하여 다양한 메뉴가 나와서 술리당의 메인 메뉴로 봐도 될 거 같습니다.

주류도 소주, 맥주는 물론 막걸리, 고량주, 하이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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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마음대로 안주 한상 2인 27000원

오징어, 새우튀김 그리고 떡볶이와 계란말이 소세지 등등 약간 집밥인 듯 집밥 아닌 다양하게 밥반찬 같으면서도 술안주 같은 정겨운 안주들이 처음 세팅됐습니다.

 

술리당에서 식혜도 판매하길래 마셔봤는데, 달달하고 괜찮았습니다.

 

2인 메뉴를 주문할 때 연어 or 육회 or 불고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날 연어는 재료소진으로 불가하였고, 전날에 육회를 먹어서 불고기를 선택하여 먹어봤습니다.

 

주문 착오가 있었는지, 불고기랑 순두부찌개가 테이블에 나오기까지 거의 1시간 10~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아마 평상시에는 첫 세팅 이후에 차례대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불고기는 약간 떡갈비를 먹는 듯한 맛이었고, 순두부찌개는 저희가 말해서 늦게 나와서 그런지 살짝 덜 끓여서 밍밍하고 제 맛을 안 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조금 아쉽지만, 평상시에는 괜찮은 안주를 저렴한 가격에 맛보기 괜찮을 거 같습니다.

 

타이밍이 안 좋아서 내/외부 사진을 안 찍었는데,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커튼식으로 각 테이블만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