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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 여행정보

(밀양) 나만 알고 싶은 애견 펜션 핑코하우스

by 우리, 잠깐 쉬었다가요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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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주말에 다행히도 자리가 있어서

2번째 재방문을 하게 된 핑코하우스

 

밀양 핑코하우스에

처음 방문 때는 애견 펜션이라

큰 기대감없이 카메라도 안 들고 갔었는데

정말 후회 막심......

 

사실 애견 펜션은 조금 지저분하겠지?

이런 선입견이 먼저 들었는데

정말 잘못된 선입견이었다.

 

1층 : 카페,방문자 등록.화장실,강아지 샤워공간  2층: 라동

 

밀양 - 핑코하우스
예약문의 : 010-2362-0930
주소 : 경남 밀양시 산내면 가인 4길 23-6
영업시간 : 입실 15:00 - 퇴실 11:00
핑코하우스 전용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apori

왼쪽부터 가동 - 나동 - 다동

처음 방문했을 때는 다동 예약자가

갑자기 예약 취소를 하면서

저희가 운 좋게 다동에 예약이 되어서

갔었는데 일단 먼저 한눈에 들어온 건

각 동마다 펜슬이 설치되어 있어서

다른 방문자 간에

접촉 없이 저희 강아지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동에서 나가면

다른 강아지들이랑도

뛰어놀 수 있고

수영장도 있어서

시원하게 강아지들이랑

물놀이도 가능합니다

 

1층 강아지 샤워공간 - 드라이 무료

강아지들이 잘 놀았다면

1층에 강아지 샤워장도

있으니 이용하세요 (물론 무료)

 

1층 카페

1층 카페에 커피머신, 토스트 등등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간이 있어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강아지들

뛰어노는 거 보는 것도 힐링이

되어라고요

 

핑코 하우스에 있는 꽃

사실 글과는 연관이 크게는 없지만

핑코 하우스엔 참 이쁜 공간이

많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은 점! 참고하세요!

 

2층 라동

이번에는 라동만 자리가 있어서

라동으로 갔었는데

라동도 괜찮았습니다

완전 우리만의 공간?이랄까?

 

근데 조금 아쉬운 부분은

저번 다 동 보다는

라동은 복층이어서 조금 좁다? 정도

 

 

라동 내부

널찍한 다동보다는 조금

좁긴 했습니다.

 

짐이랑 놓고 있으면

2명은 괜찮지만 4명? 정도는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냄비, 그릇, 냉장고 , 전자렌지,인덕션,가위,칼 등등 다있음
사람용,강아지용 분리

믿고 가는 핑코하우스

제가 첫 방문 때는 정말 바리바리

짐을 한가득 챙겨 갔었는데

 

진짜 먹을 거만 챙겨가도 될 정도로

핑코하우스에서 세팅이 되어있어서

놀랐습니다.

 

심지어 모기향까지 있음....

 

냄비, 가위 등 먼지 쌓이고 그런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 하시분들 걱정 마세요.

깔끔합니다. 사장님이 1동을 청소할 때

1시간씩 잡고 청소를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아침 일찍부터 수영장을 빡빡 청소하는 모습을

보곤. 와 진짜 깔끔한 이유가 보인다.

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연어,참치,농어 막 회

이제부터는 저희 먹고 논거

자랑 좀 하겠습니다 ㅎㅎㅎ

 

어제 바베큐 전에 먹으려고

마트에서 산 연어, 참치, 농어 막회.

늦게 도착해서 바베큐랑 함께.

 

 

식사 전 강아지 물부터 마시고!

 

호일(통삼겹), 앞다리살, 양송이 버섯, 새송이 버섯

불을 빨리 올리기 위해서

돼지고기부터 올려 먹기 시작했습니다

 

펜션에 가면 항상 통삼겹을 꼭

사서 호일에 돌돌 말아서

겉에서 약 불로 오랫동안

익혀서 호일에 꺼내어 한입 크기로

잘라서 다시 살짝 올려서 먹곤 하는데

꿀 맛입니다...

 

주의

(호일-통삼겹)을 중앙에 올리면

기름기가 많이 떨어짐으로

불이 너무 크게 올라와서

잘못하면 화재가 될 수 있으니

겉에서만 익히고 호일을 제거하고

익혀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 갈비살,새송이 버섯

앞다리살을 먹고

다음은 바로 소 갈비살을 올려 먹었습니다

한우는 아니고 호주산이었는데

쫄깃쫄깃하고 맛있더라고요 ㅎㅎㅎ

 

통 삼겹살

오늘의 주인공 통삼겹살

 

엄청난 기름기를 뽐내며 등장

 

 

호일에 꺼내서 겉에를 살짝

익혀 주시고 불 길 없는 쪽으로

빼두고 먹을 만큼 조금씩 잘라서

익혀 먹으면.. 이렇게 부드럽고

이렇게 촉촉하고 이렇게 쫄깃할 수가

펜션이나 캠핑은 역시 통삼겹이라고

생각합니다.

 

라 동 - 야간

 

 

잔잔한 조명에 배도 부르고,

감성을 살려서 소주에서

맥주 안주하려고 사온 커피번을

오픈했습니다

 

맥주랑 안 어울리려나?

했었는데; 촉촉하고 좋더라고요

 

주인도, 강아지도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핑코 하우스

 

재방문이라고 2만 원 할인도

해주시고, 4개 동밖에 없는데도

혜자 가격에, 청결, 카페에,

동에 있는 물품 세팅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시간을

사장님께서 만들어주는 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돈 쭐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도 즐겁게 잘 놀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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