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에 여행을 갔으니
맛집 탐방은 물론 해야 하는 것
sns를 통해 해물부추전이 맛있다는
산인길 가게를 찾아가 보았다
산인길 - 이라는 가게명을 봤을 때는
산에 있거나 초록 초록한 배경이
문뜩 생각이 났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아무리 휴일에 갔다고 해도..
웨이팅이... 엄청났다..
앞에 주차장이 넓어서
차에서 기다릴 수는 있었지만
앞에 대기팀이 30팀 가까이 있었다..;
포기하고 여행을 여유 있게 즐길까..
그래도 맛집이니깐 기다려볼까
고민하다가 테이블도 많고
금방 회전되겠지 생각이 들어서
기다리기로 하였다.
거의 한 40~50분 정도 기다리니
전화로 들어오셔도 된다고
알려주셨다.
내부는 풀 테이블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기는 좀 그렇고
멀리서 겨우 메뉴판을 찍었다.
메뉴판
감자옹심이 7000원
옹심이칼국수 7000원
깡냉이팥죽 7000원
석쇠고추장불고기1판 13000원
비빔밥 7000원
공기밥 1000원
해물 부추전 13000원
음료 / 주류
저희는 석쇠 고추장 불고기 1판,
해물 부추전,공기밥을 주문 !
푸짐하게 나온
석쇠 고추장불고기1판,해물 부추전
산인길은 반찬이 푸짐하다기 보단
메인 음식이 푸짐하게 잘 나오는 거
같았습니다.
웨이팅 시간이 길어서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콜라 1캔을 서비스로 주셨다.
진짜 바쁘면
사람이 예민할 수도 있다 생각하는데
직원분들이 다 친절해서 조금 놀랐다.
해물이 양 껏 들어간 해물 부추전
오징어, 굴, 새우 등등 해물이
들어간 것 같았어요 ㅎㅎ
-보통 굴이 아닌 가격 때문에
홍합을 넣는 곳이 많은데
굴이 들어간 것에 조금 놀람
바삭하고 오징어 식감도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SNS에서 맛있다고 할 만하다고
느껴지는 해물 부추전
진짜 맛있었습니다
고추장 불고기도
맵지도 않고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느끼한 감도 없었고 맛있었음
다 익히고 토치로 한번 더
불 맛을 추가한 거 같음
살짝살짝 나는 그 불맛에
더 매력적인 석쇠 고추장 불고기
거의 50분 가까이 기다리면서
먹었는데 후회는 없었다.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없었다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메인 음식들이 양도 많고 맛있었다.
대충대충이 아닌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여서 만든 게 느껴지는?
그런 음식점이었다
같이 나오는 반찬들이
종류는 별로 없었지만
맛있었고 셀프바를 통해서
먹고 싶은 만큼 리필도 가능하였다.
사람이 많은 곳은 이유가 있다.
라고 느끼게 해 준 산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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