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맛집

양산역 근처 차돌풍 내돈내산 후기

by 우리, 잠깐 쉬었다가요 2023. 1. 1.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진부터 먼저 올리는 이유는! 그냥 차돌박이가 먹고 싶어서 한 번도 안 가봐서 차돌풍에 가봤는데, 괜찮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상차림부터 올려봅니다 ㅎㅎ 차돌풍에서 저는 set를 처음에 주문했는데, 특수부위도 나오고 관자도 나오고 찌개 등등 3만 원 중반대의 가격이었는데, 너무 잘 나오네요.

 

+세트메뉴에 포함된 차돌된장찌개

(특수부위랑 차돌이랑 우삼겹이랑 포함된 세트메뉴가 다양해서 단체가 와도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차돌박이 / 우삼겹 / 특수부위

 

일단 고기가 처음에 왔을때, 되게 예쁘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ㅎㅎ..(특히 차돌) 제가 고기 전문가는 아니지만, 고기 상태도 상당히 괜찮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반응형

 

오랜만에 먹는 차돌!

불판에 불을 미리 켜둬서 고기를 올리니깐 바로바로 빠르게 익어서! 배고팠는데, 빠르게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삼겹 하고 차돌박이랑 섞여있어서 뭐가 차돌박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크게 썰어져 돌돌 말린 고기는 살짝? 질긴감이 있었습니다. 작게 썰린 고기는 부드럽고 살짝 느끼하면서도 맛있더라고요 ㅎㅎ. 

 

비계 부분 조절가능

(차돌박이+우삼겹 추가)

고기를 주문 전에 비계 부분을 고기를 많게, 비계 부분을 많게 말하면 그에 맞게 준다고 하네요, 저는 알고는 있었는데 차돌은 또 어느 정도 느끼한 맛으로 먹는다고 생각하고 먹어서 딱히 상관없어서 그냥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차돌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 특수부위도 같이 먹긴 했는데, 솔.직.하.게 저는 좀 질겼어요. 그래서 차돌+우삼겹만 추가로 더 먹었네요. 파저리랑 양파 등등 반찬세팅이 괜찮게 잘 나와서 크게 느끼함 없이 차돌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돌 풍국수

후식으로 뜨끈뜨끈한 국수 한그릇 먹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저는 음.. 개인적으로는 비추천. 된장찌개도 좀 맵고, 국수도 살짝 매콤하면서 간이 좀 쌔다고 해야 하나...; 진한 맛보다는 뭔가 억지로 무언가의 맛을 표현하려는 느낌? 저는 그랬습니다. 다음에 차돌풍을 간다면 비빔을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네요ㅎㅎ..

 

그래도 차돌 / 우삼겹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차돌/우삼겹이 생각난다면 안가보셨다면 한번 가보세요!

반응형